옥탑방 연애 ಃ

#08. 새벽 라디오

하아 -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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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스스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망치고 팬미팅 가겠다는 그 처음 마음과 달리..

잡생각이 머리를 괴롭혔다.

-

그가 잡았던 손목의 온기가.. 아직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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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저도 알고 있었어요.. 카페 사장님..이신거.. 오늘하루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난 그녀의 손을 놓아줄 수밖에 없었던것 같다.

그녀가 또 겁에질려 할까봐.. 나도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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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하아.."

집으로 돌아와 간단한 아이스티를 만들어 들이켰다.

:

04:17 AM

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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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몇시지?..'

시계를 본 나는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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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새벽이구나..'

집에 오자마자 잠이들어 이 시간에 일어났나보다..

다시 잠에 들려했지만.. 오히려 더 말똥말똥 해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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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뭐할꺼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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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 시간에 작업하긴.. 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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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오랜만에 라디오나 들어야지!'

핸드폰으로 라디오를 듣게 됬다..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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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안녕하세요, 구름위의 라디오, 하성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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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새벽 네시에 라디오라니.. 이 사람도 꽤 힘드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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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지금 시각은 4시 23분 지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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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구름 위 사연코너..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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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구름위 사연코너?? 무슨 구름이 왜이리 많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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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첫번째 사연인데요!.. 엄마한테 힘든일을 어떻게 말할까요? 은빛여우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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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꽤나 짤막한 사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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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음.. 제 생각에는 메세지로 말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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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흠.. 아님 그냥 단도입적으로 말하는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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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지만!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건 말하는 용기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언제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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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럼 빠르게 두번째 사연으로 넘어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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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 세상엔 힘든 사람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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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런 라디오 프로 좋네..'

여주는 이어폰속으로 흘러나오는 성운이의 목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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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자, 이제 마지막 사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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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강다니엘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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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무 좋아하는 여자분이랑 소개팅했는데.. 망한것 같아요ㅠㅠ 저 그분 놓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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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뒷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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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망한 이유도 여러가지지만 일단 친해지시고 자신을 어필해주심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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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많이 힘들면 다른여자분을 찾아보셔도 된다고 조심스럽게 답해봅니다..."

:

잠시 세상이 한바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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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아..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거침없이 연락처 스크롤을 내렸다.

-

뚜르르 - 뚜르르 -

몇번의 통화음이 지속됬다.

저게 다니엘씨가 맞는걸까.. 나에게도 확신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나를 간절히 필요시했기 때문에,

서로의 오해를 풀어야할 시간이 됬기에,..

작가놈(토니포니)

♥휴재공지♥

작가놈(토니포니)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휴재공지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작가놈(토니포니)

개인 사정 상 1주일간 휴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작가놈(토니포니)

최대한 짦게 잡은 휴재기간이니 그때동안 아무쪼록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작가놈(토니포니)

더 나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ㅠ

작가놈(토니포니)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