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연애 ಃ
#10. 손잡아봐도 될까?


아직도.. 생생하다.

믿기지 않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다.

사귄지 정확히 1일이 지난 오늘.

나는 다니엘씨의 카페로 가고 있다.


김여주
'아아아! 평소보다 1억배는 더 어색해!'


김여주
'새벽감성 때문에 그런말이 툭튀어나와가지구는!'

예쁘게 고대기로 신경써서 꾸민 머리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정성들여 한 화장이

그녀를 더 실감케 했다.

문앞에 다다랐을까.

조심스레 부끄럽게 발그래진 고개를 들어 문을 잡으려 손을 뻗었다.

텁-"

문이 순순히 열리자 앞으로 고꾸라질뻔한 여주를

다니엘씨가 살짝 받혀줬다.

여주는 다니엘의 옷깃에 스친 은은한 향수 냄새에

웃으며 일어섰다.

:

자리에 앉은 여주와 다니엘의 사이에는

아니나다를까, 어색한 설렘만이 맴돌았다.

여주는 정적을 깨보기 위해 다니엘을 보며 인사를 건넸다.


김여주
"저.. 다니엘씨.. 안녕하세요.!"

그 순간, 다니엘씨의 얼굴을 보던 여주가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김여주
"하하하핰ㅋㅋㅋ 다니엘씨!!"

갑자기 터진 여주의 폭소에 다니엘씨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를 어안이 벙벙해진채로 여주를 바라보았다.

여주는 그녀의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냈다.


거울을 꺼내들어 다니엘에게 건넸다.


김여주
"다니엘씨! 입술좀 보세요!ㅋㅋㅋ 틴트 처음 발라보세요?"


강다니엘
"하하핳! 사실.. 제가 화장을 처음해봐서..ㅎㅎ"


김여주
"제가 알려드릴께요ㅎㅎ 하긴..


김여주
다니엘씨는.. 잘생겼으니까.."

여주는 말끝을 흐렸다.

여주는 손등에 장밋빛 틴트를 발라서

다니엘의 입술에 손수 발라주었다.

여주를 따스한 눈빛으로 보고있던 다니엘이 말했다.


강다니엘
"여주씨 생얼도 예쁘던데.. 화장 진하게 하면 피부에 안좋대요.! 여주씨 이쁜 피부 망가지면 안돼잖아요!"

여주는 자신의 생얼이 예쁘다는 말에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김여주
"네에에?? 예쁘다구요?? ㅎㅎ 처음들어보는 말인데요!"


강다니엘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걸요?ㅎㅎ"

다니엘이 귀엽다는듯이 웃어보이며 말했다.

여주는 부끄러워하며 말을 이었다.


김여주
"다 됐어요! 음빠음빠 해보세요."

다니엘은 말없이 여주의 말에 응했다.

-

그러고는 말없이 여주의 손에 묻은 틴트자국을 손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줬다.


강다니엘
"여주씨 예쁜손이 저 때문에 자국생겼네요.. 잘 지워지지도 않는데.."


김여주
"아.. 괜찮아요! 이것도 음.. 다니엘씨의 징표잖아요?ㅎㅎ"


강다니엘
"ㅎㅎ 그런가요?"


강다니엘
"저.. 근데 아까부터 하고싶은게 있는데.."


김여주
"네? 뭐요??"


강다니엘
"저.. 저희 이제 여친 남친인데.. 서로 애칭 불러주기 어때요?"


김여주
"네, 좋아요ㅎㅎ"


강다니엘
"여주씨 애칭은 ..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살짝 부끄러운 목소리로 다니엘이 물었다.


김여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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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놈(토니포니)
여러분!

작가놈(토니포니)
여주 애칭과 다니엘 애칭을 투표로♡

작가놈(토니포니)
정할겁니다!

작가놈(토니포니)
원하는 애칭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작가놈(토니포니)
투표수가 많거나! 끌리는 애칭으로! 정하겠습니다!

작가놈(토니포니)
댓글로 애칭을 말해주세요!!

작가놈(토니포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