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EP.06 오해

잠에서 깨어난 찬은 자기가 쓰러졌다는 걸 알았다.

" 이 찬 학생 깨어나셨군요 이 찬 학생은.. 스트레스로 인한 장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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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 병은 아닌가요?"

"네.. 큰 병은 아닙니다만 이게 스트레스로 생긴 증후군이라서 스트레스를 계속 많이 받으면 큰 병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약 꾸준히 잘 드시고 심각해지면 다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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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집에 도착한 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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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찬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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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 숙제하러 갈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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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응"

방에서 숙제를 하고 있는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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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카톡)- 찬아 혹시 지금 잠깐 놀이터로 나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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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그래 지금 나갈게 한 5분?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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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카톡)- ㅇㅇ

준비를 다 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배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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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배야.. 갑자기 왜 배가.. 화장실.."

그 시각, 연준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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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아 진짜.. 이 찬 왜 안 나오는 거야..설마 까먹은 거 아냐? 아직 삐졌나? 문자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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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카톡)- 야 이찬 너 왜 안 나와 빨리 와 설마 까먹은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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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본 뒤) "아, 미치겠네 이거.. 뭐라고 말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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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야 미안 내가 잠시 핸드폰 잃어버려서 찾고 있었음 지금 바로 나갈게 진~짜 미안 5분컷으로 간다

사실은 거짓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장염 걸렸다고 하면 걱정할까 봐 아무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형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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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 잠시 친구 만나러 나갔다 올게 금방 올 거야 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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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아 그래 지금 늦었으니까 조심히 갔다와 다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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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놀이터에 도착한 찬이는 연준을 발견하고 연준을 놀려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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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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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아 깜짝이야 놀랐잖아 언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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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에 걸터 앉으며) "방금 왔어 그래서 할 말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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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 아.. 아인에 올린 것 미안해.. 그게.. 사실 내가 작년부터 선배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서 형이 친구 비밀 올리면 안 괴롭힌다고 해서.. 정말 미안해.. 이 말 하려고 불렀어.."

사실 연준이에겐 그런 사연이 있었고 찬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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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이미 지난 일이고 그런 일이 있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그리고 너가 체육 시간에 애들에게 말해준 덕에 오히려 내가 따돌림에서 벗어 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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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정말?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고맙네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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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시 친하게 지내ㅈ.."

꾸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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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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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왜 그래? 괜찮아? 혹시 어디 아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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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괜찮아 혹시 할 말 다 끝났으면 나 집에 가도 돼? 형이랑 빨리 오기로 약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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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아..그래 내일 보자 잘 가!"

집에 도착한 찬이는 바로 화장실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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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배가 계속 아픈데.. 내일 학교는 어떡하지? 조퇴 해야 하나? 연준이가 걱정할 텐데 어떡하지.."

다음 날 학교

배가 계속 아픈 찬이는 엎드려 있고 걱정이 되는 연준은 찬이를 흔들어 깨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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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찬이의 몸을 흔들면서) "찬아 일어나 수업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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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응.."

별 탈 없이 지나가는 듯 했지만.. 5교시 체육시간에 일?이 터져버리고 만다..

"자 오늘은 찬이 하지? 피구를 하겠다 팀장 찬, 연준 나와"

"네"

"가위바위보!"

연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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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저는..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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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을이요"

"어? 응 (소곤소곤) 근데 너 왜 나 뽑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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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네 피구 잘하잖아 내 몫까지 열심히 해"

" 아 응..//"

그렇게 한창 피구를 하던 도중..

꾸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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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왜 그래? 어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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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 괜찮아 걱정하지 마"

'삐빅-' "타임 자 현재 스코어 3:2 잠깐 휴식타임을 갖겠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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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화장실 한 번만.."

" 어 그래 그래 갖다 와"

"끄응.."

그렇게 어찌저찌 체육을 끝냈고 급식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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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야 오늘 급식 같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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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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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왜? 오늘 네가 좋아하는 것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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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입맛 없어 안 먹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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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 아 알겠어 그럼 나 먹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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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만지면서)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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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속 안 좋아.. 보건실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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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니임.. 저 속이 안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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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선생님

"그래 이거 약 받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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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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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작까><

오늘은 여기까지! 꽤 길었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