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EP.08 만남


그렇게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찬이와 형들..


정한
"근데 쟤 속 안 좋은데 떡볶이 먹여도 됌?"


찬
"아니 안 먹는다고 했는데 석민이 형이 억지로 끌고 온 걸 어떡해"

그렇게 떡볶이 집에 도착한 찬이와 형들


석민
"여기 로제떡볶이 5인분, 일반떡볶이 7인분 주세요"


승관
" 왜 그렇게 많이 시켜? 어차피 찬이는 많이 먹지도 못 할텐데 먹고 다 토하겠네.."


찬
"아니 안 먹으면 되지.."

그렇게 티격태격 하는 사이 떡볶이가 나왔다.


한솔
"빨리 먹어 이 찬"


찬
"아.. 응" (아니 아픈데 왜 자꾸 먹으라고 강요를..)

그렇게 찬이가 먹기 시작하고, 형들도 먹기 시작하는데..

띠링-


연준
"여기 마라떡볶이 2인분 주세요"


찬
'어? 연준이다..'


한솔
"야 이 찬 다 먹었지? 가자"


찬
"어? 응.."


연준
'뭐야? 찬이라구? 어 진짜네? 근데 ㅇㅉ 2주동안은 모르는 사람인데..'


찬
'쟤 신경쓰지 말자.. 하루 빨리 다 나아서 연준이랑 다시 친하게 지내야지..'

그렇게 2주가 지나고.. 찬이는 어느새 몸이 많이 회복되어 있었다

오늘은 상태 보러 병원 가는 날! 잘 하면 연준이를 다시 볼 수도 있다. 그래서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 만약 수술을 해야 되진 않겠지..?

" 오 관리를 잘 하셨나 봐요 상태가 엄청 많이 좋아졌네요 근데 아직 다 나으신 게 아니셔서 3일 뒤에 다시 병원 재방문 해주시고 아직까지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면 안 됩니다 그럼 3일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


찬
"내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아직 3일이나 남았다니.."


지훈
"그래도 조금만 버티면 다시 만날 수 있잖아 빨리 잘 회복해서 3일 뒤에는 다시 만나야지"


준휘
"그래 3일동안 관리 열심히 하자!"


찬
"응.."


원우
"응 그럼 들어가서 쉬어~"


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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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뒤.. 병원에 도착한 정한, 찬

17번 환자분, 2번 진료실로 들어오실게요


찬
"아..네!"

"네 이제 어느정도 나으셨네요 이제 정상 생활 하셔도 되고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꾸준히 몸 관리 해주시고 보호자분도 잘 살펴주세요 무슨 일 있으시면 바로 병원으로 오시구요"


정한
"네"


정한
"다행이다 그치?"


찬
"응 이제 다시 연준이 만나야지!"


정한
"어휴 넌 연준이 생각밖에 없냐;;"


찬
"응 나 연준이 보려고 열심히 치료했어 근데 형아 만약 연준이가 나 만나기 싫어하면 어떡해?"


정한
"에휴 넌 괜한 걱정도 한다 아직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그걸 어떻게 단정지을 건데?


찬
".."


정한
"그러니 걱정말고 연준이나 만나러 가 형이 형들에게 잘 말해놓을게"


찬
" 응 그럼 형아 나 갔다올게!"


정한
"응~"


정한
"귀엽네 ㅎㅎ"


정한
"나 왔어~"


민규
"형 찬이는?"


정한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이제 괜찮다 하니까 아주 신나게 연준이 만나러 가던데?


찬
(카톡)- 잠깐 나와봐 할 얘기가 있어


연준
(카톡)- 응


연준
"할 얘기가 뭔데?"


찬
" 용건만 딱 말해줄게 병원에서 이제 정상생활 해도 된대."


연준
"진짜? 그럼 우리 이제부터 다시 친구임?"


찬
"응!"


연준
(와락) "야 이찬~ 내가 너랑 얼마나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지 알아? 참느라 죽을 뻔했다구"


찬
"오버하기는ㅋ 사실 나두 그랬어~"


연준
"다시 친구하니까 너~무 좋다"


찬
"그러게 ㅎㅎ 연준아 너 우리 집 가지 않을래?"


연준
"헐 가도 됌? 괜찮아?"


찬
"아마두 일단 빨리 오삼"


연준
"ㅇㅇ 가자 렛츠 꼬우~"


찬
'나'의 예상과는 달리 연준이는 반갑게 맞아줬다 한 달만에 만나는 나의 친구라 너무 반가웠다


러브 작까><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오늘은 해피엔딩이예요 다음 스토리는 찬이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오늘도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스토리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사랑합니도~ꢭ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