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EP.11 찬이의 고민


"아! 우선 자기소개 간단하게 하고 시작해주세요"


찬
(자기소개를 시킨다고?) "네.."


찬
"우선 저는 아주 나이스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 찬 이라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찬
"요즘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해지고 외로위지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 하는 잔소리도 다 짜증나고, 귀찮기만 하고.. 제 맘을 위로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이 없어서 외롭고 슬픈 것 같아요...😥"

"그렇군요 이 찬 님만의 진정하고 분명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보는 건 어떤가요? 예를 들면.. 혹시 여친 있으세요?"


찬
"아뇨..없는데요.."

(갑자기 여친이라고 하자 찬이는 속이 안 좋고 머리가 아파왔다..아무래도.. 초5의 기억 때문 것 같았다..)


러브 작까><
자세한 건 다음 편에 하고 마저 시작!

"손님! 혹시 어디 아프세요? 괜찮으신가요? 제가 괜한 걸 물어봤나봐요.. 죄송합니다"


찬
(크게 심호흡을 하며) "후 괜찮아요 좀 안 좋은 기억이 있었어서 ㅎ"

"네 죄송합니다 ㅜ 빨리 마무리해드릴게요 일단 여기에 손님 전번이랑 보호자분 성함, 전번 적어주세요 나이도 적어주세요 두 분 다"


찬
(? 왜지) "..네"


찬
(작성 완료) "다 적었습니당!"

"네 감사합니당! 그리고 혹시.. 이번 주 주말에 시간 되시면 만날 수 있을까요?"


찬
"네..뭐.. 시간은 된다만..무슨 일로.."

"아 제 동생이 손님이랑 같은 중학교인데 손님이 좀 외모가 생기기도 하셨구, 저희 남매랑 좀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사실 처음부터 반했거든요 잘생겨서. 정식으로 만나뵙고 싶네요//"


찬
"아..네..뭐.. 그렇게 하죠"

"그럼 번호 저장해도 될까요? 연락이 돼야 해서요.."


찬
"네 뭐 맘대루"

"주소랑 시간은 제가 톡으로 보내드릴게용!"


찬
"네 감사합니당"

"네 상담 감사드리고 보호자 번호로 상담 결과 보내드릴게요!"


찬
'어? 나 정한이형 번호 썼는데.. 정한이형은 내가 상담 받은 거 몰라.. 걱정할텐데..'


찬
"어..혹시 그냥 제 번호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제가 부모님과 연락이 잘 안 되가지구..ㅎ"

"아 네 그럼 손님 번호로 보내드릴게요 이번 주말에 뵈요 이 찬 씨^^"


찬
"네..ㅎㅎ"


찬
그렇게 난 난생 처음 플러팅(?)을 받았다.. 어떡하지.. 형들한테 말해야 할까? 말하면 나 어떻게 될까?

이번 주 주말


찬
"형들 나 약속 있어서 나갔다 올게!"

쾅-


승철
"야 너 어디ㄱ.. 어휴.."

(카톡)- 캐럿 카페 오후 3시까지 만나용~^^♡

"어 안녕하세요 찬이씨 만나서 반가워용"


찬
"네 안녕하세용 혹시 성함과 나이가 어떻게 되세용?"


최연희
"저는 최연희이고 08년생, 고1입니당 현재 세븐예고 실용학과 다니는 중입니다! 1학년 2반이고 전 선도부장이예요"


찬
"전 이 찬이고요. 10년생, 중2입니다 아주 나이스 중학교 무술학과 다니는 중입니다 2학년 3반이고 전교체육부장이예요"


최연희
"오 두 살 차이밖에 안 나네 편하게 '누나'라고 불러!"


찬
"누..나?"


최연희
"(볼을 만지며) 귀여워>< 그나저나 찬아 너 뭐 마실래? 누나가 사줄게"


찬
"정말요? 어..전 딸기스무디요"


최연희
"알겠어^^ 편하게 반말 써도 돼"


찬
"응 누나//"

그렇게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찬
"나 이제 집에 가볼껭"


최연희
"그래 잘 가고 집가서 꼭! 연락행><"


최연희
"내일 학교 앞으로 갈게~"


찬
"응"


찬
'근데 저 누나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 어디서 들어봤더라?"

과연 최연희 언니의 정체는? 담 편에 계속


러브 작까><
안녕하세요 작까임둥 오늘도 좀 짧네요 ㅜ 근데 독자분들은 짧게, 자주 올리는 게 좋으세요 아님 길게, 오래 올리는 게 좋으세요(올리는 텀이 긺) 전 짧게, 자주를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독자분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니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