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EP.12 위급상황



찬
(카톡)- 누나 나 집에 도착했어


최연희
(카톡)-그래 잘 쉬고 내일 보자~


찬
(카톡)- 응

다음 날, 등교 중


연준
"안뇽~"


찬
"어 안뇽~"

학교

1교시 쉬는시간, 연준과 찬이는 우유를 마신다

20분 뒤.. 2교시 체육시간

꾸르륵-

찬이는 배가 아팠다


찬
'아..배야.. 어떡하지.. 아직 30분이나 남았는데 참아봐야지..'


체육쌤
"오늘은 운동장 5바퀴 뛰고 발야구를 하겠다"

친구들
"네~"

그렇게 3바퀴째 뛰는 중..


찬
'아.. 너무 아파.. 어떡하지..'

그렇게 어찌저찌 5바퀴를 뛰고 친구들은 발야구를 하기 위해 팀을 나누고 있었다

연준과 찬은 같은 팀이 되었고 주장은 연준이다. 연준팀이 먼저 공격을 하기로 해 공격수 1,2,3번은 대기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친구들은 잠시 쉬고 있었다.

그리고 주장 연준은 팀원들을 둘러보던 중 찬이의 상태가 안 좋아보인다는 걸 깨달았고 찬이에게 다가가 조용스럽게 물어본다


연준
"찬아? 너 어디 아파? 괜찮아? 많이 아파보이는데.."


찬
(울먹이며) "흑..연주나..나..배가 너무 아파.."


연준
"얼마나? 많이 아파?"


찬
(끄덕끄덕)


연준
"그럼 일단 내가 쌤한테 말해줄게 (자신 겉옷을 벗어주며) 이걸로 일단 배 따뜻하게 하고 있어"


찬
"..응"


연준
"선생님"


체육쌤
"어 왜?"


연준
"그..찬이가..배가 많이 아프다 해서요..찬이가 말 못 할 것 같아서 제가 대신 말하러 왔어요 주장은 팀원은 잘 챙겨야 하니깐요"


체육쌤
"아 그래? 그럼 다른 애한테 잠시 주장시키고 찬이 델고 빨리 보건실 갔다 와 화장실도 데려다 주고 애가 많이 아픈가보네..얼굴이 창백해 울 연준이가 고생이 많아~"


연준
"네 별거 아니긴 한데 감사합니다"


연준
"ㅇㅇ아 얘 잠시 보건실 데려다 주고 올 테니까 너가 리드 하고 있어 금방 다시 올게"

ㅇㅇ
"응!!"

보건실을 가는 중..


찬
(연준이를 잡으며)"연주나.. 나.. 만약에.. 진짜 만약에.. 보건실에서 수술하라고 하면 어떡해?"


연준
(당화) "어..어? 뭐..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진짜 하라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 안 하면 위험하니깐"


찬
"


연준
"그래도..! 걱정하진 마 너에겐 12명의 형들과 내가 있잖아..!"

사실 연준과 찬은 알고 있었다

찬이의 상황이 조금 심각하다는 것을..

.

.


찬
"근데 연주나.. 나.. 왜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형들보다 너가 더 의지가 돼 이게 바로 사춘기의 맛일까?"

연준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보건실에 도착한 찬이와 연준이


연준
"..들어갈까?"


찬
(끄덕)


연준
"안녕하세요 쌤 찬이가 아파서 왔어요"


보건선생님
"그래그래 찬이는 여기에 앉고 연준이는 잠시 저기서 기다릴래?"

대답을 하려는 순간-

꾸르륵-


연준
"악-"


보건선생님
"괜찮아? 너도 어디 아프니?"


연준
"아..아니요.. 저 잠시 화장실 좀 갔다 와도 될까요?"


보건선생님
"어.. 그래 갔다오렴"

화장실


연준
"아 배가 왜 이렇게 아프지..우유 먹고 바로 뛰어서 그런가.."

보건실


연준
"선생님 찬이는..어떤가요?"


보건선생님
(비장) "위염인 것 같네요"


연준
"예? 위염이요?"

-다음 편에 계속-


러브 작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까 러브입니다>< 저 요즘 빨리 오는 거 같은데 앞으로도 빨리 올게요 스토리상에서 친이가 위염이네요 ㅜ 아프지 말란 말이야~세븐틴~ 아! 글고 저 대회 연습하다가 송판에 발을 찍혀보린고 있죠😥 넘 아프네요 쨋든 ㅃ2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