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228.[바보야]


우진의 엄마
피곤은 하지~?


ooo
그럼 제가 보고 있을게요 다들 들어가세요~

oo엄마
몸도 안좋으면서 걱정 마~


박지훈
이모 제가 옆에 호텔 방 구했어요 저랑 수영이가 같이 있을테니까 호텔가서 주무세요 시우랑 지우도 안겨 있는거보다는 들어가서 자는게 더 나으니까요~

oo엄마
아유 너네들 내일 출근해야하잖아~


박지훈
저 내일부터 휴가라서 괜찮아요~ 그리고 VIP 스위트 룸인데요~?

oo엄마
어머 어떻게 할까요 사돈..?

우진의 엄마
애들이 우리가 쉬기를 원하는거 같으니까 애들 믿고 가죠~

oo엄마
그러죠~ 너도 힘들텐데 미안하고 그럼 잘 부탁할게


박지훈
네~ 들어가세요

그렇게 셋만 남았다


박지훈
너가 원한거지?


ooo
고마워


박지훈
우리가 밖에 있을게 형한테 가봐


ooo
응..

oo이 우진의 병실로 들어갔고 수영이 지훈을 불렀다


박수영
지훈아


박지훈
어?


박수영
너 내일부터 휴가야..?


박지훈
아 그게..아까 형 사고 소식 들었을때 딱 아빠한테 전화와서 부탁했어


박수영
그래 뭐..정신 없었으니까 말할 시간도 없었네


박지훈
미안해 다음부터는 꼭 말할게


박수영
괜찮아~

터벅_ 터벅_


윤지안
역시 여기 있을 줄 알았어


박수영
뭐야? 언니 안 갔어?


윤지안
응 집가도 혼자고 너네 배고플거 같아서 당직때마다 가는 맛집 포장 해왔어


박수영
헐 센스 뭐야


윤지안
근데 oo이는? 병실에도 없던데


박지훈
아 우진이형 보러 들어갔어요


윤지안
아 그래? 근데..쟤 오늘 한끼도 안 먹었을텐데


박수영
아 진짜? 그럼 당장 먹여야지 불러올게


윤지안
알겠어 세팅하고 있을게


박수영
응~

똑똑_

드르륵_






박수영
oo아


ooo
어?


박수영
나와서 밥먹어 지안언니가 사왔어


ooo
아니야..괜찮아


박수영
너 오늘 한끼도 안먹었다면서


ooo
나 지금 입맛이 없어..


박수영
먹으면 입맛 돌아올거야


ooo
…수영아


박수영
어?


ooo
엄마는 어떻게 버틴걸까..

조용히 다가와서 안아주는 수영


박수영
많이 힘들지?

그런 수영의 말에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


ooo
수영아..너무 힘들어..


박수영
억지로 버티려고 하지마


ooo
몸은 점점 더 아파오는데..더 이상 감당 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생겨..


박수영
왜 늘 너 혼자 짐을 들려고 해 나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있잖아 이럴때는 너 혼자 끙끙 앓으면서 있지말고 우리한테 넘겨


ooo
다들 바쁜데.. 그리고 내 일인데 내가 해결 해야지..


박수영
아니 바보야 너랑 우진오빠가 아프다는데 바쁜게 문제야? 너가 도와달라하면 나 당장이라고 유치원 그만두고 너 옆에만 있을 수 있어 박지훈도 너랑 오빠 걱정 돼서 휴가 내고 옆에 있는데 그러니까 아무 걱정 말고 말해


ooo
…고마워..


박수영
으이구..아프면 바로 바로 말해 나랑 지안언니한테 그래야 병을 고쳐주지 그렇게 갑자기 픽 쓰러지지말고


ooo
알겠어..


박수영
이제 뚝하고 밥 먹으러 나와


ooo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