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반인반수와 결혼한 왕따 주인님

[S2] #03 사랑하기에, 믿어보려 한다.

[지민의 직업공개!!]

박 지민 [21] image

박 지민 [21]

"음흠흠 ...- 여주가 좋아하겠지?"

지금으로부터 한 2개월 전, 여주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사들고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들어가는 지민.

그런 지민의 앞을 막아서는 누군가.

문 준휘 [29] image

문 준휘 [29]

"박지민, 오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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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 뭐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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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그 년이랑 결혼했다며? 얼굴빛 좋아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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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말 조심해, 그 년 거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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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그나저나.., 걔는 일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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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알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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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그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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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뒷조사까지 했는데 네 말은 필요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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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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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집 수입은 어떻게 되냐? 애도 낳았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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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 아껴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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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부족하지 않아? 부하게 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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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이게 좋아, 남 가정사에 참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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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걔 사랑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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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그러면 그런 꽃다발 말고, 반지나 목걸이 갖다주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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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네가 뭔데 우리 사이를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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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여주는 꽃도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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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아무리 꽃다발이 좋다 하더라도, 질리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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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나 회사 하나 차렸는데, 거기서 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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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 그래, 네 소문 건너건너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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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회사라 할것도 없지, 살인업체 차린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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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내가 사람 죽이고 하는 반인반수는 아니야, 알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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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길을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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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네 애도 반인반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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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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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반인반수 채용하잖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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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너 민윤기 과거 들은거로 알아, 16살 때부터 민윤기가 내 밑에서 일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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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네 딸은, 어린이집 들어가기 전부터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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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그렇게 하면, 옛날 일이 되풀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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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김여주는 미쳐가고, 네 딸은 어려서부터 사람 죽이고, 네 친구들 조차 다치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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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그래도 진짜 안해? 너 대신 네 딸을 데려가도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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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 야,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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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네 딸, 아내.. 살리고 싶으면 일하는 게 좋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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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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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할테니까 김여주랑 지은이는 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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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준휘 [29]

"ㅎ -, 그래 - 한 2주 뒤에 계약서에 싸인하러 와."

지민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가는 준휘, 준휘가 가자마자 지민은 바닥에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사랑하는데, 너무나도 사랑하는데, 반인반수라는 이유만으로 살인이라는 짓을 저질러야 한다니... 끔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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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 그렇게, 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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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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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휴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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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나한테 말을 하지 그랬냐아.., 내가 처리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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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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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그러면 여주랑 지은이가 위험해지잖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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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하아, 박지민. 고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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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윤기를 힐끗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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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내가 경험자로써 말할게, 네가 거기서 안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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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강도를 더 높여가며 형수님이랑 지은이 걸고 협박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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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그러니까, 하루 빨리 네 발로 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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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위험해지면... 여주랑 지은이 위험해지면, 그때는 형이 책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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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완전히 막진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보호는 해준다ㄱ..."

벌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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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아니, 안전한 게 아니라면 나 거기서 절대 안나가. 아니, 못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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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고딩 때는 비록 철없이 굴었지만, 이제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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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내가 희생하더라도... 내 사람들을 지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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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네가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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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근데, 언젠가 네가 나처럼 후회하게 될 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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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거기 있다간, 남아있는 게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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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등을 돌려 카페를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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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하아 -, 철이 들었긴 개뿔..."

타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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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김 여주 [20]

"그게 무슨 소리야,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지키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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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뭐야, 너...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

김 여주 [20]

"지민오빠가 오빠한테 뭐라뭐라 할때부터."

김 여주 [20]

"희생한다는 게 무슨 소린데... 오빠처럼 후회한다는 건 또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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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미안, 알려줄 수 없을 것 같ㅇ.."

김 여주 [20]

"나 어제 박지민 쇄골에 키스마크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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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뭐?"

김 여주 [20]

"내가 더 이상 지민오빠를 의심 안하려면... 알아야 될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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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하아, 미안. 이건 진짜 너라도 말해줄 수 없ㅇ.."

김 여주 [20]

"다 괜찮아..! 도박, 사기치고 다니는 것도..."

김 여주 [20]

"뭐든 지민오빠 선택 존중할거야."

김 여주 [20]

"말해줘, 지민오빠가 무슨 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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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니는, 박지민이랑 다르게 고딩때랑 많이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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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박지민, 문준휘가 운영하는 살인업체에서 일해."

김 여주 [20]

.....(끄덕)

김 여주 [20]

"알았어, 고마워."

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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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 고딩때나 지금때나, 조용할 날이 하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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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어떻게 끝까지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나,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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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22]

"둘이 진짜 많이 아끼나보다, 반대 안하길 잘했네."

08:23 PM

띠띡, 띠리릭 -!

김 여주 [20]

"... 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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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아, 왔네?"

김 여주 [20]

".... 오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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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응?"

김 여주 [20]

"오빠 나한테 뭐 할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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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음 -, 사랑해?"

김 여주 [20]

"아니, 그거 말ㄱ..."

김 여주 [20]

'...그냥, 혼자 말하게 냅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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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응? 이거 말고 뭐?"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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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민 [21]

"이거 -ㅎ?"

김 여주 [20]

"ㅎ ...- 맞아."

김 여주 [20]

'그냥, 모르는 척 하자. 이해하기로 했잖아.'

김 여주 [20]

'괜히 말 꺼내서 싸우는 것도 싫고...'

김 여주 [20]

'그냥 말할 때까지 기다리자, 근데...'

김 여주 [20]

'꼭 말은 해줬으면 좋겠어, 지민오빠.. 내가 계속 오빠 사랑하게 해줘...'

[미리보기]

박 지민 [21] image

박 지민 [21]

"이거, 그냥 넘어진거야...! 넘어진거..."

김 여주 [20]

"... 오빠, 나 못 믿어? 나는 믿는데."

[댓글 15개 이상 연재, 30개 이상 추가연재] + 몬가... 답답하죠잉 ~? 답답한 이유와 앞으로 풀어갈 이야기의 전개가 궁금하시다면! 작품소개를 봐주쎄요 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