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 장편 모음집 (남주는 장편마다 바뀜 [휴재]
pro. 마지막 잎새




드르륵-


이지훈
".." (흠칫

필요한 역
간호사) "병동을 같이 쓰실 환자 입니다"

필요한 역
간호사) "이따 주사 맞는 시간에 다시 올게요" (싱긋


이지훈
"..." (미간을 찌뿌림


배여주
"안녕하세요.."


이지훈
".." (까딱


배여주
".."


배여주
'왜 얘기를 안해.. ㅈㄴ 어색하네..'


이지훈
"말... 편하게 하세요.. 제가 원래 무뚝뚝해서.."


배여주
"아.. 넵.."


배여주
'목소리 대박이네..'

우리의 사이는 더 돈독해졌다



이지훈
"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


배여주
"ㅋㅋㅋㅋㅋㅋ 이거 짱 웃기짘ㅋㅋㅋㅋㅋㅋ"

드르륵-


이지훈
".." (정색

필요한 역
간호사) "ㅈ..주사 한 번 .. 맞을게요.." (쫄


이지훈
팔을 걷으며) "후..."

필요한 역
간호사) "그럼.. 이만.."(ㅌㅌ


배여주
"풉ㅋㅋㅋㅋㅋㅋㅋ"


이지훈
"푸흡.." (피식




배여주
"흡.. 하윽.. 흑.. 하.."


이지훈
"ㅇ..여주야..!"


배여주
"흐하.. 지훈..아.."


이지훈
"ㅇ..어어.. 말 해.."


배여주
"나.. 죽을,거 같,애.."


이지훈
"너 안 죽어"


이지훈
"조금만 기다려"


이지훈
"의사 불러올게"




이지훈
"여주야.."


배여주
"ㅎ.."


이지훈
"너 죽으면 안돼..?" (울먹


배여주
"나 안 죽어어.."


배여주
창문을 보며) "잎이.. 17개네..ㅎ"


이지훈
"ㄱ..그렇네.."

이때 지훈이는 불안함을 감지 했지



배여주
"어..? 오늘은 잎이 1ㄱ.. 크헉..!"

그때 나는 피토를 하였고

쓰러졌다

풀썩-


이지훈
"ㅇ..여주ㅇ.."


필요한 역
의사) "배여주 환자.. ○○시 ○○분.."

필요한 역
의사) "사망하셨습니다.."


이지훈
"ㅇ..안돼.. 안돼요.. 빨리 살려내! 살려내란말이야..! 흡.. 안돼... 안된다고.."

필요한 역
의사) "간호사.. 저 분 진정제 놔드리고 이 환자는.. 화장하러 가고.."

필요한 역
간호사) "넵"

아니.. 죽었다

병이 악화되어..

지훈이와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내가.. 쓰러질때.. 아니 죽을때.. 봤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는것을


마지막 잎새 _ 05 _ 21 _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