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입양
26. 냉전



이지훈
하… 일단 집에 가서 얘기 하자


김여주
네…


주모랑
진짜 하여우 쟤는 뭐 하는 애야?


우하비
진짜 이름 그대로 여우네…


문준휘
난 여우 믿는 애들이 제일 걱정이야


이석민
승관이가 여우를 믿을 줄은…


이찬
난 형들이 같은 1학년이면서 하여우를 그렇게 모르는 게 신기해


우하비
저… 오늘 연습은 힘들 거 같지 않아요?


주모랑
오늘은 쉬는 게 어때요?


권순영
그래 그러자

아이들은 모두 한숨을 쉬었고

연습은 다음으로 미루어졌다

아이들은 하교를 하고 집으로 갔다


최승철
야 너희 솔직하게 말해라

집으로 들어가자 곧바로 솔직하게 말하라며 거실에 있는 승철에

여주를 믿는 아이들은 놀랐다


이지훈
뭘요


홍지수
부승관이… 여주가 하여우라는 애의 뺨을 때렸다는데?


권순영
그거 다 거짓말이에요


서명호
여주는 그럴 애 아닌 거 알잖아요


최한솔
김여주가 본 모습을 숨긴 건지 어떻게 알아


전원우
여주 가족은 우린데 우리가 믿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윤정한
하… 여주가 말해 봐


김여주
저… 진짜 안 때렸어요… 흑…

험악한 집안 분위기와

자신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생각에

눈물이 터진 여주였다


윤정한
울지마 여주야

정한은 여주를 안아 달래주었다


최승철
난 일단 여주 믿는다


윤정한
나도


홍지수
나도 믿을게


부승관
아니 형!


최한솔
도대체 왜요?


최승철
여주가 아니라잖아


부승관
김여주가… 연기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윤정한
여주는 우리 가족이야 그리고 우리는 여우가 어떤 애인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여우를 믿을 수는 없어


최한솔
하…

그때였다

가정부
다들 식사하세요~

가정부의 식사하라는 말에

모두 부엌으로 갔다

조용히 밥을 먹고 있었을까


부승관
아 밥맛 떨어져

승관이 그렇게 말을 던지곤 방으로 올라갔다

뒤를 이어 한솔도 한숨을 쉬곤 방으로 올라갔다


이지훈
저게 밥 먹는데 뭐하는 짓이야


권순영
야 근데 너 그거 알아?


이지훈
뭐


권순영
너도 옛날에 저랬어

순영이의 말에 지훈이 귀를 붉혔다


이지훈
아 그건 옛날이고!


최승철
저것들이…


윤정한
여주야


김여주
네?


윤정한
쟤네 너무 신경쓰지 마 자책도 하지말고 네 책임 하나도 없으니까


홍지수
맞아 그리고 우린 항상 네 편인 거 잊지 마


김여주
네에…


이찬
내일 학교 가서가 문제인데…


이석민
그러게…


이지훈
그… 이번 일 내가 해결해도 돼?


최승철
뭐 방법이라도 있어?


이지훈
네 형 좋은 생각이 나서


최승철
그럼 이번 일은 지훈이에게 맡기자

여주는 자신을 위해주는 지훈이와 자신을 믿어주는 오빠들이 너무 고마웠다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껄렁
안녕하쎄요 여러뿌운~! 껄렁입니다아!


껄렁
이제 본격적으로 사이다가 준비되려는 거 같네요


껄렁
빨리 여우 퇴치됐으면!


껄렁
오늘도 봐주셔서 너무 고맙구 사랑해요 ❤️


껄렁
그럼 이만!


껄렁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