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회차

#004

종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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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승철아, 오늘 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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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나, 딱히 하는거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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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리 그러면, 바다 같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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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바다? 그래 좋아 "

우린 종례가 끝나고 바다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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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와, 해지니까 더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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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너처럼, 예쁘네 '

넌 바다를 좋아했어, 근데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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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바다,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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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응! 엄청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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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그럼 이제, 시간날때마다 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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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근데, 너 바쁘잖아.. "

이제는 안 바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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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이제는 별로 안바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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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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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응 이제 어느정도는, 여유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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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그러면 내일 모레도 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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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그래, 내일 모레도 오자 "

집에 오니 벌써 저녁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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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벌써, 9시네 시간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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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졸리다, 씻고 자야지.. "

씻고, 난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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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흐아... 몇시지 "

새벽 4시

그냥 낮밤을 바꾸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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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이렇게 자는거, 아직도 적응 안되네. "

난 투덜 투덜 되며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깜깜한 방 안 그 방을 비추는 빛 한줄기.

빛는 정한, 어둠은 나라고 생각하며

난 그 곳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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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이 밤에 이런것도 보고, 좋네. "

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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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승철, 일어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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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응..ㅎ 일어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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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일찍 일어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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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너랑 카톡 할려고 일찍 일어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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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ㅋㅋㅋ, 조금 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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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오늘 어짜피 10시 등교인데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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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잠 안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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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아니면 너가 재워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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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ㅇ...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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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우리집 오늘 놀러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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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오늘? 갈래 집 주소 좀 "

이 새벽에 올 줄은 예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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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캐럿파트 08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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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고맙, 조금만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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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그래, 다 오면 문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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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알겠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