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회차

#006

6시 반

난 윤정한을 깨우러 내방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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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너무 곤히 자는데 깨워도 될려나.. "

난 정한을 조심스럽게 깨웠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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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정한아, 일어나 "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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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정한이가 고개를 들다 나랑 뽀뽀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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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ㅁ...미안해! "

난 놀라서 벙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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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너도 당황했잖아, 사과 할 필요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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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그래두.. 내가 잘못한건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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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너가 잘못한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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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그러니깐 사과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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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웅.. "

난 정한에 머리를 쓰담아 주고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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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정한아, 조금 더 잘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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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웅... 조금 더 잘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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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응 조금더 자, 이따가 깨우러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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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웅! "

화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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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미친, 이게 꿈은 아니지..? '

난 다시 생각해 봐도 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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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실수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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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뭐가? 뭐가 실수가 아니였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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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ㅇ...어?? 너 안자고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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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잠이 와야 자지 "

난 빨게진 얼굴을 황급히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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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뭘 황급히 숨기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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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보지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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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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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아니야.. 너가 더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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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여튼 뭐가 실수가 아니였으면 좋겠다니깐? "

난 망설였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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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아까 뽀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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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ㅋㅋㅋ 아까 당황한 척 하긴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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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근데, 뽀뽀한거는 진심이야 "

왜이렇게 돌직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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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그러면 키스도 진심으로 해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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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ㅇ...어어?? "

난 빠꾸없이 키스를 했다.

숨이 막히는건 내가 아닌 정한이었지만,

난 입술을 때고 숨을 고르고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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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윤정한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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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하으..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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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숨 막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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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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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일로와, 안아줄게 "

처음 안아봤다, 인현처럼 내 품에 꽉차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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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한

" 우리이... 이제 학교 갈 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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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철

" 그래, 준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