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

24.되찾은 기억...

고애선(나) image

고애선(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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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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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싶었어...(꼬옥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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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흐에에에엥...왜 나 두고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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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얼마나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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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나..이제 엄마랑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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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응?...그냥...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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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선아...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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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니 혼자..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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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까지...죽으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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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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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수가...알마나..널..지킬려고...안감힘을...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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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수가..죽는걸로..기억..이..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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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실은...애수 엄마랑 산에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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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만...일본군에게 총 맞아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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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수는...아빠를..찾으려..갔지...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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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선이..너를..수인이에게...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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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애기가..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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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수한테...가...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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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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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나...힘드면..봐줄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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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죽고싶으면..와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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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머리가..하애지면...그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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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응..!...엄마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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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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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애..애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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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일어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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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언니...애수언니...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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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그래...언니야..애선아..(꼬옥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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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흐에에에엥...내가..얼마나...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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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언니가...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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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언니가..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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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아빠는...못..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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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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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어린나이에..시련 다 짊어지게해서..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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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애선이를 꼬옥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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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이제는...좋은 날만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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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우웅..좋아!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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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빼꼼)어..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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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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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많이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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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저도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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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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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내가...젤 아끼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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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정말? 만나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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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수

난 애선이 언니야 25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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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친하게 지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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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어찌 여기까지 걸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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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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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아뇨 언니 언니가 다쳤다고 해서 윤서 언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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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아이고...아이고..우리 애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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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죽겠네...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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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윤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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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잉?애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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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우리 애선이가 살아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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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히히히히(빙구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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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윤서야 고마워ㅠㅠ

그때 또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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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선(나)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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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늘은 3•1절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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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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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00주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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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마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일본밑에서 살았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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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말 감사한 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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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작가는 이만!

(할말만 하고 가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