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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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뒤, 여주와 여주엄마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여주는 돌아오자마자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엄마는 그 뒤를 따라 방으로 들어왔다.

똑- 똑-

하며 방문 노크 소리가 들렸고,

엄마
여주야.


황여주
네...

엄마
저번부터 왜 그래?

엄마
기운도 없어보이고...?


황여주
ㅇ...어... 그게..

사실 좀 의아했다. 자신이 그렇게 기죽었던적도 없고 아프지도 않는데.... 왜 그 말을 왜 꺼냈을까, 생각해 봤다.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근데 저번주부터 생각을 좀 하느라 집중을 좀 못했었는데......

그게 기운없어 보였던 것일까?

엄마
어? 왜 말이 없어...?


황여주
나 저번주에 한국갔을때..


황여주
누구랑 잠깐 부딫혔는데...


황여주
그게 오빠같아서...

엄마
ㅇ...어?


황여주
그 사람이 오빠랑 닮았더라고...

엄마
얼굴은....? 봤어...?


황여주
ㅇ...아니.... 잘 안보이기도 했고, 나 일어나니까 바로 뛰어가버려서...

엄마
그랬구나..

엄마
오빠였으면 좋겠네....

엄마
그치?


황여주
당연하지...

미국에서 잘 살줄만 알았던 그들이지만

그 누구보다 헤어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보내고 있었다.


작가
오늘 좀 짧죠..?


작가
제가 손이 좀 다쳐가지고...


작가
그리고



작가
1600.....

어..... 어젠가 그제 1500감사하다고 했었던것같은데... 벌써 1600이네요...

이게 조회가 갈수록 점점 기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 많은 독자분들이 떠나진 않을까, 내 글은 괜찮나 하..... 등등의 많은 생각을 했었고,

애들한테 이런 제 속맘을 털어놓으니 이런 답변이 오더군요







진심 저거보고 울어버렸습니다.

약간 저랑 급(?) 이 다른 애들이 계속 말들어주고 하니 처음에는 잘 안들렸죠, 사실 지금도 잘 이해는 안됩니다.

전 제가 잘쓴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 작들은 계속 뭍혀가고 있다는 생각이니까요.

하지만 언제까지 사담이 계속 어두울 수는 없으니 이제 전 약9개월 동안 제 머릿속에 박혀있었던 생각들을 이제 천천히 바꾸려 노력할것이고, 지금도 사실 노력중입니다.

이걸 보시는 제 사랑하는 독자님들,

제가 바뀔때까지 절 지켜봐주세요.

정말 이말은 하고싶었습니다.

+손 다쳐서 타자가 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