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저랑 사귈래요?
전정국 아프지마


전정국을 따라 교실로 뛰어들어오자 전정국은 내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쓰담쓰담해달라는듯 눈을 반짝이며 윙크를 날렸다.

나
ㅁ..뭐해..?


전정국
선배 나 쓰담쓰담 해주면 안되여?

쓰다듬어 달라며 귀엽게 눈을 깜박대는 전정국이 귀여워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 주었다.


전정국
헤에...선배 손 시원해.

갑자기 귀여워진 전정국이었다. 근데 이 능글거리던 놈이 갑자기 이렇게 애교가 넘치냐.

나
근데 왜 이렇게 이마가 뜨거워?


전정국
괜차나여..흐힛 선배만 있으면 돼

내 손을 꼭 잡고 입을 오물대며 내 손을 만지작대는 전정국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전정국
우음...선배 손 시원해서 좋다. 근데 있잖아..선배 나 선배 누나라고 불러도 되여?

나
음..마음대로 해 어차피 부르지 말라고 해도 부를거잖아.

기분이 좋다는듯 팔을 쭉 펴며 내 등을 꽉 끌어안으며 전정국이 속삭였다.


전정국
누나라고 할게요 좋아해요 누나

나
나도 조금은...좋아해.


전정국
뭐라고 해써?

나
아니야


전정국
말해봐여어 누나아

나
싫네요

그 순간 확 돌아본 전정국의 입술이 내 입술에 잠시 닿았다 떨어졌다.

뭘까...왜 심장이 막 두근대는 걸까?


전정국
흐억 누나 미안해요 괜찮아요? 악 하여튼 전정국 문제아야

자기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하는 전정국에 손을 잡고 말했다.

나
왜 그래 아프게..그러지마...안 아파?


전정국
헐 누나 지금 나 걱정해 주는거야?대애박

나
그래 걱정하는거니까 그러지마


전정국
당연하죠 우리 누나 말인데 헤 좋다..누나가 걱정도 해주고..

이런저런 말을 하다보니 수업은 끝났고(여주야 수업 기억나니..?)나는 전정국과 함께 집으로 갔다.

나
전정국 너 나 진짜로 좋아하냐?


전정국
당연하죠 누나

나
근데 너 이마 다시 뜨거워졌어


전정국
어...이상하네요..흐아..그리고 말투 원래 아프면은 이러케 되는건데 왜 이러지이?

전정국은 고개를 갸웃대며 걸어갔다. 잠시만 그럼 얘 아픈거 아니야?

나
전정국 병원 먼저 가자


전정국
괜찮은데에...

나
아니야 병원 가야해

한참을 실랑이를 하던중 정말 우연히 차도 위로 넘어지게 되었고 차가 멀리서 오는게 보였다.

아아...여기서 죽는건가 이제야 전정국을 좋아한단 마음에..확신이 생겼는데..

눈을 감고 한참을 도로 위에 서있는데 이상하게 차는 더이상 오지않았고 난 어느새 보도 바로 옆에 있었다..

그리고..눈을 뜨자 그 곳에는 전정국이 쓰러져있었다.

바보작가
연화들 바보작가임미다(꾸벅 이제 개학인지라ㅠㅠ5일동안 글 많이 써서 오겠습니다!그 안에도 올게요..크흠 그리구 정구기는 제가!책임지고 살려보겠습니다 연화들 그럼 다음화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