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큼한 박지민 선배님

06.내 마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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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내가 리드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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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미친"

뭐,뭘,뭘 리드해???그..으...하아..미치겠네

내 심정도 모르는지 영화의 키스신은 절정에 다다르고있었다.키스 참 잘하네

내가 넋이 나간듯한 얼굴로 잠시 허공을 보자 약간의 미소를 띄우시며 나에게 말을 하는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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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아님,너가 리드하는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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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으아아!!!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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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그럼,어떻게 하자고"

예..?왜 분위기가 키스를 하는거처럼 돼어있는거야.난 분명히..한다고 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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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서,선배님..키스 확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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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아가,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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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니!뭐래!선배님이 하자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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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그거 장난이었는데,진심으로 받아드리다니"

????미친 뭐라고요?장난?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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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예?장난?아..하하 개쪽팔려"

당연히 나는 당황하였고 지금 선배님의 표정은 내가 이럴거 다 알고있는듯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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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아가"

그리고는 나에게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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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키스하고 싶으면 해줄께.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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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키스하자고.아니,내가 키스하자고 한것처럼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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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예?아니..하하"

나는 당황하여 대충 말을 흐렸고 마침 완벽한 타이밍으로 영화가 끝나는 자막이 내려오면서 깜깜했던 영화관이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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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ㅇ,우앗!!하하 빨리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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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그래.나가자"

하아..뭔가 목숨하나 건진 기분이다..나는 먼저 일어난 선배님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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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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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예?"

이젠 선배님이 아가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진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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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너 저번에 학생증 버리고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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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그랬나요.."

아,그러고보니 저번에 뛰다가 뭐가 없어졌던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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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그럼 내일 학교에서 주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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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우리집에서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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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ㄴ,네???"

선배님은 내가 대답을 하기도전에 내 손목을 잡고 건물을 나왔다.

우리가 언제부터 집 같이가는 사이였다고..

그래도 내 몸은 거절을 안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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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서,선배님 가서..뭐하..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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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선배님)

"하,아무짓도 안해요.왜 내가 확 덮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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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아니요오.."

아,오늘도 선배님한테 진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