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초등학교
#1. 여주, 세븐틴 초등학교 입성!



달빛자까
복도라고 생각해 주세요!

여주는 문을 밀고 들어갔다

복도를 중심으로 방이 왼쪽 오른쪽 한개씩 있었다 근데 교무실, 교실 같은 팻말이 없었다

왼쪽은 조용했다.. 하지만, 오른쪽이 시끄러웠다

드르륵-(놀랍게도 문 여는 소리)

들어가니 여자 선생님 한분이 계셨다

나이가 굉장히 어려보였다


한여주
안녕하세요!

여주는 그 선생님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시현
ㅇ...안녕하세요 김시현 이라고 합니다..


한여주
저는 한여주라고 합니다!

. . .

잠시의 침묵이 흘렀다

둘다 소개는 했지만 서로 어색한 상황이었다


한여주
제가 뭘 하면 될까요?


김시현
...


한여주
네? 저기요...


김시현
...아...네..


한여주
저 뭐하면 될까요...


김시현
오른쪽 교실에 애들 있으니까 수업시키시고.. 쉬는시간에 같이 놀아주시고..그러시면 되요..


한여주
네..? 애들 초등학생인데... 알아서 놀지 않을까요?


김시현
가끔씩 애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래서..


한여주
네.. 근데 말이 별로 없으신가 봐요..?

솔직히 여주는 자기보다 나이도 어려보이는 이 선생님에게 존댓말을 쓰는게 썩 내키지 않았다


김시현
아.. 죄송해요 제가 숫기가 없어서...요..


한여주
그럼 전 애들한테 가볼게요

여주는 이 말을 끝으로 교무실에서 나왔다

여주는 말이 제법 많았기에, 속으로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면서.

여주는 교실 문앞에 다다랐다. 그런데...


아이들
#%×÷/&;*?! (떠드는 소리)


한여주
'워후...장난이 아닌걸'

여주가 문을 열자 아이들이 모두 얼음이 되었다


아이들
...?!

그중 한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문준휘
님 누구세요?


한여주
'선생님한테 님 누구세요 라니... 와...'

여주는 기가 막혔다


한여주
'처음 선생님 되는건데, 어렵겠는데..?'


문준휘
저기요 누구시냐고요...

여주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말했다


한여주
난 오늘부터 너희를 가르칠 한여주 선생님이야. 반가워^^

선생님이란 말에 애들의 표정이 굳었다


한여주
'뭐지..?'


최승철
자 그럼 얘들아 자소하자!


아이들
ㅇㅇ


최승철
저는 최승철이고 12살이고 반장이예요


윤정한
저는 윤정한이고 12살이고 부반장이예요


한여주
니네 쌍둥이야..?


최승철
ㅋㅎㅋ 아뇨 걍 친해요


윤정한
ㅎㅎㅎㅎㅎㅎㅋ


홍지수
윤정한.웃지마


윤정한
왜 니가 상관하는데?


홍지수
니 웃는게 보기싫어서


윤정한
아이 ×~^&%'^


한여주
(속닥속닥) 쟤네 왜저래..?


최승철
원래 저래요 센세


한여주
자.. 음.. 그럼 너.. 소개해볼래..?

여주는 지수를 가라켰다


홍지수
홍지수고요 저는 윤정한이 진짜 싫어요!


윤정한
나도 너 싫어! 누가 너 좋아한데?


서명호
조 형들 또 저래... 성생님 신경쓰지마세여


한여주
ㅇ..응...


달빛자까
빨리 니네 자소해 독자님들 지루해하셔


아이들
알게쓰

자

자소

자소중

마지막으로 어떤 애들 둘이 자소를 했다


이지훈
...


한여주
자소해주겠니..?


이지훈
이지훈.11살


이 찬
이 찬...8살이요

이 둘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나이와 이름만 소개했다


한여주
'내가 뭐 잘못했나..?'

여주는 순간적으로 둘이 말하는걸 싫어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긴 말은 하지않았다


한여주
자 그럼 얘들아 자소 했으니까 20분 쉬어~~


아이들
예에에에ㅔ에에

아이들은 또 치고박고 시끄럽게 놀기 시작했다


한여주
'휴우... 자소만 했는데 왜 이렇게 힘들지..'

여주는 앞으로 힘들거라는 걸 직감했다


달빛자까
헷-☆


달빛자까
오늘 내용 괜찮았나요?


달빛자까
제가 필력이 안좋아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달빛자까
자 그럼 엔딩은 지훈이가!



이지훈
캐럿들 안녕-♡ 손팅~ 별점~☆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