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권순영의 잃어버린 쌍둥이 남동생(월요일 연재)

10. 두번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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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동안 아파서 못 올리고 미뤄뒀던 걸 올리는 겁니다 그래도 재밌게 보세요

첫 번째 공연이 끝나고 순영은 멤버들이랑 독일을 구경하러 갔고 호시만 방에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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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으...

호시는 방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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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하... 으... 또 이러네 (발목 주무르고 있음)

그렇다 예전에 호시는 발목 인대가 늘어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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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하... 그때 제대로 치료만 받았으면...

그렇다 호시는 예전에 독일에서 학교에 다닐 때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눈 색깔 때문에 12년을 왕따를 당하고 우울증까지 있어 호시는 학교 다닐 때 자해도 수십번 하고 자살 시도도 수십번 한 상처를 숨기고 있는 아이였다

호시가 다칠 때도 호시는 고등학생이었고 학교 옥상이 막혀 있어서 열수가 없어서 호시는 우울증 때문에 옥상을 제외한 가장 높은 곳에서 투신 자살을 하려고 뛰어내려고 하지만 그곳에 높이는 고작 건물로는 2층이었고 2층에 뛰어내리니 당연히 죽지는 않고

발목만 삐여서 다친 것이었다 그 후로 병원에서는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고 했고 호시는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했고 아직 제대로 완쾌 되지 않은 시점에 발목이 안 아프다고 그냥 치료를 중단한 것이었고 치료를 중단하니 발목이 자주 욱신거리고 아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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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하... 미치겠네

그렇게 호시가 침대 앉아 있을 때 다 놀고 온 순영과 지훈이 방에 들어왔고 호시는 빠르게 발목에 손을 치우고는 아픈 티를 안 내고 순영을 보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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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잘 놀다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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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재밌었어 너 이런 멋진 곳에 살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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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맞아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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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ㅎㅎ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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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맞다 오늘 공연 또 있는데 보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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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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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럼 나는 공연 준비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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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순영과 지훈이 옷을 갈아입고 공연 준비를 하러 갔고 호시는 둘이 나가는 걸 보고는 자신의 발목에 파스를 뿌리고는 보호대를 착용하고는 옷을 갈아입고는 본인도 공연 보러 갈 준비를 했다

순영은 멤버들과 공연을 하고 있었고 호시는 관중석에 앉아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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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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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여러분 호랑해~

캐럿

호랑해~

그렇게 앉아서 보고 있는데 공연 관계자가 와서 부탁해서 호시는 순영 몰래 순영과 공연하기로 했고 공연 관계자가 같이 출 춤 동영상을 보여주자 그걸 보면서 천천히 외우면서 추다가 추는 와중에도 욱신 거리는 발목을 참고는 계속 안무 연습을 했다

몸이 다 외웠을 때 순영의 개인 무대 차례였고 호시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는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곧 노래가 시작하자 무대 뒤에서 나가서 호시와 같이 춤을 추고는 호시 어깨에 손을 올릴 때 마스크랑 모자를 벗고는 호시의 어깨를 톡톡 손가락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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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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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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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ㅋㅋㅋㅋ

그렇게 둘의 무대는 거의 끝나가고 마지막 안무를 할 때 갑자기 호시는 고통스러워 했다 그렇다 발목이 보호대를 하고 있음에도 엄청난 고통이 왔고 호시는 그거에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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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으아악!!! 악!!! 윽... 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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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호시야 왜 그래???!!!

그 소리에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멤버들도 놀랬고 호시는 발목을 움켜지고는 누워서 뒹굴정도로 엄청 고통스러워 했고 그걸 본 멤버들이 나와서 호시를 진정시키고 있는 순영을 보면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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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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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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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맞아 이 분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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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모르겠어... 갑자기 이래 내 동생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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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하... 일단 우리 119 부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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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으응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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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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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으윽... 아파... 죽을 거 같아...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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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진정해 호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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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발목 많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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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네에... 윽...

그때 우지가 부른 119가 공연장에 도착을 해서 무대 위로 올라가서 호시를 들것에 눕히고는 들고나갔고 그렇게 호시는 병원으로 호송이 되었고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해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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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