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권순영의 잃어버린 쌍둥이 남동생(월요일 연재)
12. 물리치료 받는 호시



작가
오랜만이죠? 그럼 다들 재밌게 보세요

순영은 호시를 보고는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다


권순영
호싱아 물리치료 받자... 응?


권호시
물리치료?


권순영
응 물리치료 나 내 동생 아픈 거 더 이상 못 보겠어


권호시
알았어... 그럼 형은 빨리 공연이나 해


권순영
그래도 어떻게 동생 납두고...


권호시
씁! 얼른! 마지막 공연이라면서


권순영
응...


권호시
그 마지막 공연하고 나머지는 나랑 지내면 되지


권순영
진짜지?


권호시
그럼 얼른 가!


권순영
알았어!

순영은 그렇게 호시의 말을 듣고 공연을 위해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고 호시는 일어나서 천천히 걸어서 물리치료실로 갔다

호시는 물리치료실에 도착해서 물리치료사가 안내해주는 자리에 가서 누웠다

물리치료사
율 환자분 오늘 할 물리치료는 전기치료랑 찜 치료에요 일단 전기치료 먼저 할게요


율(권호시)
네.

호시는 물리치료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대답을 하자 물리치료사가 전기치료 기계를 가져와 기계와 연결된 걸 호시의 발목에 붙이고는 기계를 조절하고는 말한다

물리치료사
전기 들어가요?


율(권호시)
네.

물리치료사
네 좋아요 혹시 불편하면 말하세요


율(권호시)
네.

그렇게 율은 그 자리에서 가만히 누워 전기치료 받고 있었다

-세븐틴의 콘서트 현장-

세븐틴은 숙소에서 콘서트장으로 와서 콘서트 준비를 했다

그때 순영이 표정이 안 좋았다


권순영
...


이지훈
왜 그래?


권순영
걱정이 돼서...


전원우
뭐가?


권순영
내 동생이 발목이 다쳤던 거 때문에 물리치료는 받는다고 나랑 약속했는데...


문준휘
했는데?


권순영
잘 받고 있을지... 어디 아프지는 않을지 걱정이네...


이지훈
에구... 너도 걱정도 많다 잘 받고 있겠지


권순영
그렇겠지...?


전원우
그럼 뭔 일이 생기면 너한테 연락을 할 땐데 연락이 없는 거 보면 아무 일 없이 물리치료 잘 받고 있는 것이지 그러니까 괜히 쓸데없는 걱정 말고 콘서트 잘 끝낼 생각만 해 너한테는 지금 당장은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


권순영
그렇겠지?


이지훈
그럼 얼른 콘서트 준비나 해


권순영
응!


이지훈
그래 이래야 권순영이지!

그렇게 세븐틴은 바로 콘서트장에 올라가서 콘서트를 시작했다

-잠시 후-


권순영
여러분 호랑해!!!


최승철
에휴 그 놈의 호랑해는 언제 멈출래?


권순영
안 멈출래!!


윤정한
에휴... ㅋㅋㅋㅋ

그렇게 세븐틴은 즐겁게 콘서트를 하고 있는다

호시는 전기치료를 다 받고 이제는 온열팩 치료를 받고 있는다

물리치료사
율 환자분 혹시 뜨겁거나 불편하면 말하세요


율(권호시)
네!

그때 호시의 폰으로 문자가 날라온다


이지훈
ㅁㅈ, 저 호시씨?


권호시
ㅁㅈ,네?


이지훈
ㅁㅈ, 우리 순영이가 호시씨랑 같이 공연해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 적이 있거든요


권호시
ㅁㅈ, 아... 네


이지훈
ㅁㅈ, 정확히는 자기 동생이랑 공연하고 싶다고 했지만요


권호시
ㅁㅈ, 아 네... 근데 지금 공연 시간 아니에요?


이지훈
ㅁㅈ, 네 공연 시간이죠 근데 괜찮아요 지금은 힙합팀 차례라서 힙합팀 무대를 하고 있어서 아직 저희 보컬팀 무대는 멀어서요


권호시
ㅁㅈ, 아... 네 그런데요?


이지훈
ㅁㅈ, 그래서 혹시 치료 끝나고 실례가 안 된다면 저희 콘서트장에 와서 순영이랑 같이 무대해주실 수 있으신가 해서요


권호시
ㅁㅈ, 네 치료 곧 끝나가긴 하죠 가능은 하죠


이지훈
ㅁㅈ, 아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매니저 형한테는 말해놓을게요 그리고 이따가 문자로 콘서트장 주소 보내드릴게요


권호시
ㅁㅈ, 전에 갔던 그 콘서트장 아닌가요?


이지훈
ㅁㅈ, 맞아요!


권호시
ㅁㅈ, 그럼 주소 안 보내주셔도 됩니다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지훈
ㅁㅈ,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따가 봬요


권호시
ㅁㅈ, 네.

그렇게 문자가 끝나고 호시는 치료를 받고 있는다

- 잠시후 -

호시의 치료는 다 끝나고 물리치료사가 와서 온열팩을 가져가면서 물어본다

물리치료사
불편한 건 없었나요?


율(권호시)
네.

그렇게 호시는 일어나서 의사한테 가서 꾸준히 물리치료 받으러 오기로 약속을 하고는 나와서 퇴원 수속을 밟고는 그대로 병원을 나와서 약국으로 가서 약을 타고 발목 보호대도 두 개 사서 착용을 하고는 약국을 나가서 순영이 일하는 콘서트장을 향해서 갔다

호시는 콘서트장 앞에 도착해서 중얼거렸다


권호시
여기로 알고 있는데 맞겠지?

그때 콘서트장 입구 문이 열리더니 세븐틴 매니저가 나와서 호시를 보고는 물어본다

세븐틴 매니저
그 지훈이가 말했던 그 순영이 남동생분?


권호시
네 제가 그 권순영의 남동생 맞는데요.

세븐틴 매니저
아 그럼 지훈이 말이 맞네요 지훈이가 같이 공연할 거라고 오면 데리고 들어와달라고 했거든요 저랑 들어가시죠


권호시
네.

그렇게 호시가 매니저의 안내를 받아서 콘서트장 안으로 들어가고 매니저가 순영이 몰래 하는 것이기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 대기실로 호시를 안내해준다

세븐틴 매니저
몰래 하시는 거라서 여기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권호시
네.

호시가 대기실 안에 들어가서 쉬면서 대기하고 있는다

- 잠시 후 -

곧 순영의 솔로 무대인지 매니저가 호시의 대기실로 와서 곧 순영의 무대라고 말해주고 호시를 데리고 무대 뒤에 대기를 시킨다


권호시
네

세븐틴 매니저
시작합니다 올라가세요!


권호시
네.

본 무대의 주인공인 순영이 먼저 올라가 있어서 호시는 무대 관계자가 무대 인이어를 연결해주고 곧 노래가 시작하자 순영에 뒤에 순영 몰래 서서 노래를 부르면서 이미 외우고 있는 순영의 솔로곡 춤을 추면서 나온다


권호시
~♪

순영의 바로 뒤까지 오자 순영은 계속 자신의 목소리 포함해서 2개의 목소리가 들려서 놀란다


권순영
ㅇ...어?


권호시
ㅎㅎ...

호시는 바로 순영의 옆에 서서 순영의 한쪽 어깨에 팔을 올리자 순영은 놀란다


권순영
어? 동생?


권호시
무대에 집중합시다!

호시의 말에 순영은 고개를 끄덕이고 둘은 순영의 솔로곡 춤을 추면서 계속 공연을 했고 무대 아래에 멤버들은 그걸 지켜보면서 웃는 멤버들도 있고 놀라는 멤버들도 있었다


최승철
와... 역시 형제인 것인가 둘 다 춤 너무 잘 추는데...


윤정한
그러니까 대박...


홍지수
공감... 가수 하셔도 될 거 같은 수준인데


문준휘
ㅋㅋㅋ 순영이 놀랐다 ㅋㅋㅋㅋ


전원우
ㅋㅋㅋ 그러게 그런데 춤 진짜 잘 추시긴 한다


이지훈
그러게 말이야 진짜 잘 추시기는 하네 순영이 놀란 모습 오랜만에 보고 재밌네 ㅋㅋㅋㅋ


최승철
ㅋㅋㅋ 동감 ㅋㅋㅋㅋ

그렇게 다들 웃고 떠드는 동안 순영과 호시는 공연에 집중해서 열심히 춤을 췄고 노래가 곧 끝나자 순영은 다음 무대가 있어서 대기하지만 호시는 가수가 아니라서 다음 무대 같은 것이 없어서 그대로 내려와서 인이어를 반납하고는 한다

그리고 곧 매니저한테 세븐틴 대기실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가서 쉬면서 대기실 안에 있는 티비로 세븐틴이 무대하는 걸 지켜본다


작가
재밌었나요?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과연 다음에 호시는 어떻게 될까요? ㅎㅎ 그럼 작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