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권순영의 잃어버린 쌍둥이 남동생(월요일 연재)

13. 호시의 집에 같이 가게 된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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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랜만이죠 ㅎㅎ 제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어제부터 왔지만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자서 못 썼습니다 이제 손가락 안 아픕니다 그래서 밀린 거 이제 쓰는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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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잡담 그만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세븐틴은 공연을 다 끝내고 숙소에서 쉬고 있었고 호시는 자신의 집에서 쉬고 있었고 그때 순영이와 지훈이의 방에 온 세븐틴 멤버들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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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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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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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네 동생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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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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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우리 그 분 집에 한번 놀러 가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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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불편해 하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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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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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그래도 순영이가 부탁하면 들어주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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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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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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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응 네 동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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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설마 형의 부탁인데 안 들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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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 동생 불편하게 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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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아잉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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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 이상한 애교 좀 치워라 민규야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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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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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ㅋㅋㅋㅋ 그럴 줄 알았다 그래도 궁금한데 어떻게 안 될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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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민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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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그래도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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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하... 알았어 부탁은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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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ㅎㅎ 고마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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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근데 내 동생이 거절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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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그럼 어쩔 수 없는 것이지

그렇게 순영은 호시에게 문자로 집에 멤버들 데리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았다

호시는 자신의 폰에 온 순영의 문자를 보고는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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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ㅁㅈ, 불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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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멤버들이 동생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가 봐 형의 부탁이야 내 부탁 좀 들어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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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ㅁㅈ, 하... 알았어 형 부탁이니까 들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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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ㅁㅈ, ㅎㅎ 고마워 역시 내 동생이야 그럼 이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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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ㅁㅈ, 응 알았어

호시는 폰을 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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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하... 내 집이 뭐 볼 일이 있다고...

말은 그렇게 하지만 호시의 집은 독일에서 가장 크고 좋은 집이었다

잠시 후 호시의 집에 벨을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호시는 세븐틴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누군지도 몰라서 선글라스를 쓰고 자기도 모르게 인터폰에 독일어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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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Wer bist du? Wer kam zu Besuch?(누구신가요? 누구 찾아온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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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올 우리 동생 독일어~~

호시는 순영의 목소리를 듣고는 살짝 웃고는 문을 열어주고는 보이는 세븐틴 멤버들과 순영이를 보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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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ㅋㅋㅋ 왔어? 동생 집 오니까? 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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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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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일단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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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 근데 네 집 좋네 ㅋㅋㅋ

그렇게 세븐틴과 순영은 호시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세븐틴은 호시의 집을 구경하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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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오 호시 형 집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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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러게 부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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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나도 부럽다 진짜 넓네

그때 순영이 호시의 손을 잡고는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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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 네 방 구경해도 돼?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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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알았어 따라와

순영을 호시의 안내를 받아서 호시의 방으로 갔다

호시는 순영을 자신의 방에 데리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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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여기가 내 방이야

순영은 호시의 방을 보는 말을 잃었다가 호시를 보고는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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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방이 왜 이렇게 어두워... 왜 이렇게 어두침침해... 이러고 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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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ㅎㅎ... 뭐 내 인생이 좋은 인생이라고... ㅎㅎ 괴물이라고 듣는 인생인 거 뭐하러 밝게 지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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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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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ㅎㅎ 난 진짜 괜찮아

순영은 호시를 보고는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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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 멤버들이랑 너랑 오늘 하루만 네 집에 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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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응... 그래 뭐 방이야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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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고마워... ㅎㅎ

그렇게 세븐틴과 순영과 호시는 같은 집에서 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