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권순영의 잃어버린 쌍둥이 남동생(월요일 연재)

14. 호시랑 외출하게 된 순영과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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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원래 월요일에 연재해야 하지만 아파서 지금 연재하네요 죄송합니다 그럼 재밌게 보세요!

순영과 호시는 잠에서 깨서 일어나서 호시는 먼저 씻으러 들어가서 순영은 멤버들을 깨우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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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으아...

호시도 다 씻고 옷을 다 갈아입고 선그라스를 쓰고는 순영이랑 멤버들도 씻으러 갔고 호시는 먼저 거실에 앉아서 통화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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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Was machst du? (뭐하고 있어?)

호시 친구

Oh, es ist schon eine Weile her. Rufst du mich endlich an? (오 오랜만이네 이제야 전화하냐 ㅋㅋㅋ)

그때 멤버들이 다 씻고 왔는지 옷을 입고 나와서 독일어로 통화중인 호시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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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Oh, es tut mir leid, ich war in diesen Tagen so beschäftigt, dass ich dich nicht anrufen konnte. (아 미안 요즘 정신이 없어서 전화 못 했다)

그때 그걸 보고 멤버들이 다들 엄지척을 하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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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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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독일어 멋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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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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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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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대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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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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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외국어 능력이 출중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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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그러니까 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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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멋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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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멋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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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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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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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형 멋있어요

그 모습을 호시가 보고 감사하다는 듯이 고개만 살짝 숙여 인사하자 순영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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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근데 누구야?

호시 친구

Wer ist neben dir? Können Sie mich hören? (옆에 누구 있어? 말소리가 들리네?)

순영의 말에 호시가 순영을 보더니 말하는 입구를 폰을 손으로 가리더니 순영을 보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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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아 내 독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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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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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ㅋㅋㅋ

호시가 조금 웃더니 바로 다시 호시 친구에게 다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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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Ich habe Gäste zu Hause, also lass uns später noch einmal anrufen, wenn ich Zeit habe. (나 집에 손님들 와 있어서 나중에 시간 날 때 또 통화하자)

호시 친구

Ja, nimm morgen einen Bissen. (응 내일 한턱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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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huh (응)

그렇게 호시는 전화를 끊고는 세븐틴과 순영을 보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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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왜 그렇게 멀뚱멀뚱 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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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냥 멋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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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독일어 할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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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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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오 독일에서 오래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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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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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언제부터 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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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순영 형이랑 헤어지고 나서부터 쭉 독일에서 살았으니까 꽤 오래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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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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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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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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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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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우리 기분 전환 겸 외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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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외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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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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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갑자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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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뭐 어때요 기분도 꿀꿀할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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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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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그러니까 기분 전환 겸 바람 좀 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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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그 김에 쇼핑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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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맞아요 호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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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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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ㅋㅋㅋㅋ 우리 동생 당황했네 갑자기 찬이한테 형이라고 불려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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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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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즈응히 해라 (순영이 입 막으면서 이 바득바득 갈면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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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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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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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읍 ㅋㅋㅋㅋㅋㅋ (입 막힌 상태로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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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시가 손을 떼어주자 순영이 호시를 보면서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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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래서 갈 거야? 안 갈 거야?

호시는 자기 형을 놀리고 싶다는 맘에 일부러 자기 형이 못 알아듣는 독일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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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Ja, okay, lass uns gehen (응 좋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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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응????(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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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ㅋㅋㅋㅋㅋ 네 동생이 너 일부러 놀리는 거네 네가 못 알아듣는 독일어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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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씨!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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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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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좋다고 가자고 ㅋㅋㅋㅋㅋㅋ 이 바보 형아야 ㅋㅋㅋㅋㅋ

그렇게 세븐틴과 호시는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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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호시야? 동생아 이거 너랑 나랑 가족링으로 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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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응? 아... 나 이런 거 거추장스러워서 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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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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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시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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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ㅎㅎ

멤버들을 둘을 지켜보면서 웃었다 호시는 툴툴대면서도 역시 츤데레인 것인지 순영이 하자는 것은 다 들어주었다 순영이 끼자고 한 반지 역시 거추장 스럽다더니 순영이 멀리 간 사이에 순영이 안 보자 바로 자신의 왼쪽 약지손가락에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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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ㅋㅋㅋ 츤데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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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러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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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안 낄 거처럼 하더니 끼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