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백설공주
번외1 제니♡주혁


툭.. 툭..툭..

어두운 방안 앉아 손가락을 연신 움직이는 제니


제니
하...


제니
어떻게...그런..

멍한표정으로 허공을 보고있었고

얼만큼 울었는지 그울음을 보여주듯 눈가가 붉고 입술이 매말라 있었다.

마른몸이 더말라있었고 정신이 반쯤나가 보이는 제니가 계속해 중얼대기 바빴다.


제니
말도..안돼

두눈을감는 제니

그날의 아슬하게 옥상위에 서있는 백설을 보았다

난간에 서있는 백설 발끝자락이 보였고 그위태함이

제니 의 온몸을 경직시켰다.


제니
아..

비를 맞은채 건물위를 보는 제니덕에 하나둘씩 백설을 발견했고

자신이 보는 상황이 헛것이 아니란것을 알려주는듯 했다.


제니
미쳤나...봐..

황급히 핸드폰을들어 119에 전화를 하는제니

그저 둘다행복하지 않으면좋겠단 생각이

이런사태를 가져온다는것에 당황스럽기만했다.


제니
아..황민현은 어딧는거..야

온몸 이 떨리는 긴장감 시간이 지나 구급대원이도착해 구조 시설물을 설치했고

불안함에 눈을땔수없던제니

발만 동동 구르며 그순간들을지켜봤다


제니
제발...

죄책감

자신을 몰아부친 분노들이 절벽끝에 대려다 놓고 결국 본인스스로 타락해버렸다.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본인이 제일 잘알았고

지금 그선택이 한아이를 죽음으로 그순간을 목격하게된제니


제니
안돼..

아마저아이가 죽는다면 ...어떻게해야할까 머리가 지끈거리기시작했고

생각이가득차있을 때 백설의 몸이 뒤로 ..그런 백설을 향해 몸을던지는

순간 멍해있던 제니

민현이 백설을 안아보호하며떨어졌고 안전시설물 에서 떨어져 둔탁한소리에 깜짝놀라는 제니

백설의 울음소리가 가득했고

그순간 떨리는 다리를 부여잡아 도망쳤다

한참을 도망치다 정신이든듯 택시를잡아타 집에왔고

부들부들 떨리는 몸에 하염없이 늘어져있기만했다

어두운유리창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보였고

그모습에 감정이 복박치기 시작했다.


제니
왜!!! 왜그런거야!!!!!!


제니
흐흡.. 왜..!!!!

자신이 원망스럽다 뭘 딱히 착하다거나 이쁜아이는 아니었지만

누군가를 이렇게 괴롭히고 타락시키려했던 자신이 미웠다

어쩌면 그 시궁창에있던건 백설이 아닌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약혼자 이상의 이하의 감정도 없었지만

어린날 부터 봐왔던 친구하나없는 제니에게는 어쩌면 친구라 부를수도 있던 민현

그아이가 죽었을거라고만생각했다.


제니
하...미안해

고개를파묻고 종일 중얼대기만하는 제니

그렇게 일주일을 매말라가기만했다.

제니 비서 호출로 인해 백설의 결혼식 이후 껄끄럽지만 제니집으로 간주혁

아침이긴하지만 너무조용하고 불도 전부꺼져있었다

어둑한 방안으로 들어가자 침대위 누워있었던 제니가 일어났다


제니
누구..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모습이 안좋았다


남주혁
왜.. 어디가아픈건..


제니
아..

제니가 고개를 휙돌린채 아무말없이 자신의 손만 내려다보았다.

주혁이 제니앞으로 다가와 고개를숙여 얼굴을 살폈다.


남주혁
어디가..아픈거냐구...

자신을 걱정하는 주혁의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엉엉 울며 말을쏟아붙는 제니

분했던 자신의 입장과 사과 반성

제니의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말들을 들으니 반성하고있는 제니가 안쓰러웠다

그옆으로가 앉아 제니를 안아토닥이는 주혁


남주혁
..벌받은거네..근데 백설이 결혼했는데 오늘

고개를 올려보는 제니


제니
결..혼?


남주혁
네 민현씨랑 했어 민현씨를 자꾸죽은것처럼말하길래..

그제서야 조금 한결 나은듯한 한숨을 내뱉고

자신을 안고있는 주혁을 자각한 제니가 몸을 빼려했다


남주혁
하...이렇게보니 영하나도 안이쁘네

빠져나가려는 제니를 꽉안은채 말하는 주혁

주혁말에 대꾸할 힘도없는지 고개만 숙이는 제니


남주혁
뭐좀 먹자 먹고생각해 너도 나도 그둘한테 너무잘못했잖아 같이 반성하고 사과하러가자


제니
...너는 내가안미워..?


남주혁
미워...근데 너도 무서워서 그런거였잖아

제니의 머리를 쓰다듬는 주혁

사실 이미 비서에게 이야기들을듣고 제니에게 있던 악감정들이 조금 사그라 들었다

그날의 돈가방을 줬던 제니 몇날을 잠도못잔채 주혁의 뒤에서 맴돌았고

장례식을 하는 내내 차에서 그를지켜보기 바빠했던 상황들

어느정도 검은차량안에 제니가 있을거란 짐작을 했던 주혁

미안함에 다가오지못하는 제니가 점점 안쓰러워졌었고

그런제니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던주혁

막상 아픈 제니를 보니 마음이 아팠고 지금 제니를 향해가는 자신의 마음을

침묵한채 지켜보기로 한다


남주혁
그니까 밥먹자 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