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백설공주
아침


살랑거리는 바람소리

하얀커튼이 바람에 날려 햇빛을 가리지 못했고

민현이 두눈이 부신듯 눈위 손을올려 빛을 가렸고

잠이 덜깬 눈을 꿈뻑거리다 자신의 옆에 자는 백설을 보는 민현

민현을 꼬옥 안고자는 백설을보자 웃음 먼저 새나왔고

바람부는 대로 살랑이는 머리결을 쓸어주는 민현

자고있는 백설의 감고있는 눈을보다 입을 맞추는 민현

여전히 자는 백설을 보다 몸을 일으켜 씻으러 가는 민현

일어날 생각이 없던 백설이 부신눈을 비비며 기지개를 폈고

두눈을떠 주위를살펴본다

민현이 없자 자세를고쳐 누운채 멍하니 천장을 보는 백설

어버버 한상태로 중얼대기 시작했다.


백설
했....어...


백설
하.. 얼굴 어떻게..봐..

갑작스러운 부끄럼에 몸을돌려 엎드린채 이불을 끌어 덮는 백설


백설
아..아...안돼...


황민현
뭐가안돼?


백설
깜짝아!놀랐잖아!!

백설이 소리치자 침대 앞에 앉은 민현


황민현
씻고 옷입어 감기걸려

그제서야 속옷차림이었던게 생각난 백설


백설
옴..마야..

이불을 끌어다 목까지 덮은채 종종걸음으로 옷방으로향하는 백설


백설
아... 창피하다..

옷방으로 들어서 갈아입을 옷을찾는 백설

그뒤 언제온건지 민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황민현
내가골라줘?

목소리만들어도 긴장되고 부끄러워 깜짝놀랜백설

뒤돌아보지도 못한채 자신의 몸을돌돌말고있는 이불만 부여잡고있다.


황민현
안무거워?

웃으며 백설의 뒤에서 안아주는 민현


백설
아.. 옷좀입게 나가..


황민현
싫은데...

민현이 이불을 잡아끌어 백설을 돌아보게했고

이불을 잡고있던 손에 힘이 풀려 스르르 내려가는 이불

당황해 하기도전에 민현이 이불을 걷어버리곤 백설을 안으며 말했다.


황민현
지금도 좋긴한데... 감기걸리겠다

피식웃어보이더니 옷하나를 골라 백설의 두손에 쥐어 준후 이마에 입을맞추고는 나가는민현


황민현
빨리입어 마음 바뀌기전에

옷방에서 나가는 민현을 멍하니보다 옷을 입는 백설


백설
하아...

한숨을두어번 쉬다 옷방을 나온 백설

거실 쇼파에 앉아 백설을 기다린 민현


황민현
이쁘네

백설을보며 말하곤 두팔을뻗어 백설에게 안기라는 신호를 보냈다

종종 걸음으로 걸어와 폭안기는 백설

그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나왔고

두어번 머리를 쓰다듬는 민현

자신의 눈을 보는것조차 민망해하는 백설이 귀여워 자꾸 장난을 치고만싶어졌다


황민현
음..어제밤이 정말이뻤는데..

아무말못한채 입을 꾹다물고 빨개진 얼굴을 민현의 품 에 숨기기 바쁜 백설

굳이 그모습이 보고싶어 자신의 품에서 살짝 때어내는 민현


백설
아..하지마..


황민현
왜 난좋은데 이뻤어 진짜

기분좋게 웃는 민현이 얄밉지만 조용히 고개만 숙이는 백설

두근거리는 심장이 터질듯했고 진정이 안되 숨쉬는것만 집중해도 힘들정도였다.

백설을 말을 안하자 두볼을 잡아끌어 입을여는 민현


황민현
왜 ..화났어? 하지말까?

조금 걱정되는듯한말투에 백설이 조근조근 입을 열었다.


백설
나.. 지금 심장이 너무 두근두근해 ..


황민현
응?


백설
몰라...

백설의 귀여움 에 한번더 웃음 이터진 민현

고개를 내려 백설의 심장소리를 듣는다

민현의 생각보다 바삐 움직이는 심장소리에 살짝 놀라기도

괸스레 기분좋기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증명을 또 이렇게해줄수도 있구나 생각하며

백설을 자신의 품에 안아주는 민현

등을토닥거리며 입을연다.


황민현
사랑해 백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