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썰 모음집

(25)미안해, 사랑해_1[박우진]

[박우진 환자 분의 상태가 위독하니 바로 워너병원으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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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윽...박...우진....."

우진이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말, 그 말은,

나를 힘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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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살아있어줘..."

세차게 부는 눈보라와 거세게 내리는 눈은, 내 휘몰아치는 마음을 대변해주듯,

내 온 몸에 내려 녹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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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제발...."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복도를 급하게 나오느라 한 쪽은 운동화를, 한 쪽은 하이힐을 신은 채 달려 갔다.

나는 아프지 않은 상태로 이 긴 복도를 뛰어도 이렇게 힘든데,

아픈 상태로 이 곳을 지나간 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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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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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으으....여주야....."

너의 얼굴에 핏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고, 그 모습은,

날 하염없이 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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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디가...잘못 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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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그게....하..하하....하하하...."

얼마나 어이가 없으면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긁적거리는 박우진은, 날 더 걱정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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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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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그..여주야..."

박우진이 힘 없는 자신의 손으로 내 손을 잡자, 박우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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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나 시한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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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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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내가...내가...시한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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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 너가 시한부인데!!!"

분하고 원통하고 서글픈 거울 속의 내 모습은,

비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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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이렇게...이렇게 예쁜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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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2일 후면 볼 수 없게 된다니..."

박우진은 자신의 손으로 내 볼을 어루만졌다.

그리고 그의 손은, 눈물범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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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우리 사귀지 말걸 그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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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아니, 우리 서로 좋아하지 말걸 그랬나봐...."

나는 그의 품에 안겨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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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만나지 말았어야 할 운명인데...."

"왜 만났을까....."

D-2 죽음

죽음에 이르기까지 D-2

너블자까

새드는 또 오랜만이네요..하핫

너블자까

이 팬픽을 쓴 것도 오랜만..ㅎ(시험 5일 남은 자까

너블자까

시한부이지만 살아난다 등의 기적은 없습니다..ㅠ

너블자까

그저 우진이 특유의 아련함과 그..그..그 워너블을 죽이는 그 눈빛 있자나여!!(흥분)

너블자까

그것을 좀 부각시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너블자까

그럼 다음 화에 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