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모음집
바람 피는 남친 (남도현)


나는 3년차인 커플이다

그런데 요즘 내 남친은 나를 싫어 하는 것 같다

나는 그를 많이 좋아하기에 참고 있다

그런데 오늘 일이 터졌다


이지은
-도현아 오늘 우리 만날까??


남도현
-아니 약속있어


이지은
-아... 그렇구나...


남도현
-더 할 말 없지? 끊는다


이지은
-아... 어...

더이상 말도 못하고 전화가 끊켰다


이지은
하아... 그냥 그만 해야 하나...


김요한
-야 뭐하냐


이지은
-오 잘됐다 술 먹자


김요한
-뭐? 이 시간에?


이지은
-어 술먹자


김요한
-어딘데


이지은
-내 집


김요한
-갈게 기다려라

몇 분 뒤 김우석은 전화를 하였고 나는 전화를 받고 내려갔다


이지은
뭐야 왜 차 타고 와?


김요한
난 술 안 먹을 거거든


이지은
같이 마셔 주지...


김요한
한 끼도 안 먹었어


이지은
얼른 가자

우리는 고깃집으로 갔다

점심시간때여서 사람이 많았다


이지은
고기 3인분이랑 소주 3병 주세요


김요한
뭐? 미쳤어?


이지은
먹고 죽게


김요한
하... 왜 그래


김요한
뭐 남도현이랑 싸웠냐?


이지은
아니 나 무시하잖아

나는 술도 안 마셨는데 눈물이 났다

우석은 휴지를 주며 남도현 욕을 했다


김요한
그××은...


이지은
됐어 욕하지마


김요한
넌 그렇게 하는 애를 계속 좋아 할 거냐


이지은
몰라 나도 모르겠어

술이 왔고 나는 잔에 안 따르고 그냥 마셨다


김요한
야 너...!

우석은 말을 하다가 마음대로 하라는 표정으로 여주를 쳐다보았다


이지은
이씨... 나쁜×... 개×끼...

그때 가게문을 열고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김요한
어 저 새×


이지은
왜에 누군데에

나는 입구 반대편애 앉아있어서 누군지 몰랐고 뒤를 돌자 자기보다 어린 애랑 꽁냥 거리면서 들어 왔다


이지은
하...


김요한
괜찮냐?


이지은
아니


이지은
당장이라도 가서 죽이고 싶어


김요한
난 안말려


이지은
말리지마

나는 소주를 더 마시고 남도현한테 갔다


이지은
야!


남도현
윤여주?

도현은 여주가 왜 여깄는지 의아해 하는 표정이였다


이지은
왜 내가 여깄으니까 이상해?


남도현
나 스토킹했냐?


이지은
뭐? 미친... 말 같지도 않는 소리를 짓거려


남도현
그럼 니가 이 시간에 왜 여깄는데


남도현
술은 또 어디서 마신거고


이지은
허, 참 니 때문에 술 마셨고 나도 친구랑 왔어


남도현
그 친구가 저기 앉아있는 남자?

도현은 인상을 찌푸리며 말을 했다


이지은
어 왜 불만이야?


이지은
니가 불만을 가져야 할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안 그래?


강슬기
오빠 누구야...?


남도현
아 신경 쓰지마


남도현
나 잠깐만

도현은 웃으며 그 여자한테 말을 했고 내 손목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이지은
왜? 내가 창피해? 니 바람녀한테 들키기 싫었는데 들켜서?


남도현
뭐래 안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 있었어


이지은
그러니까 내가 창피하냐고


남도현
어 창피해 니가 그러는 거 창피해


이지은
허, 내가 창피하면 어떻게 3년 동안 사겼냐?


이지은
아 저×한테 이 꼴을 보여 주는게 ?


남도현
야 말 가려서 해


이지은
내가 파람녀한테도 말을 가려서 해야 해?


이지은
미안하지만 나 그정도로 착한 애 아니야


이지은
너도 알잖아


남도현
하... 그래서 뭐 어쩌자고


이지은
헤어지자


남도현
뭐?


이지은
헤어지자고 뭐 설마 저 ×도 만나고 나도 만날 생각 이였어?


남도현
야 너도 바람 피는 건 맞잖아


이지은
뭐래 아 아까 걔랑 내가 바람 핀다고 생각 한 거야?


남도현
아니야?


이지은
어 아니야 쟤랑은 소꿉친구야


남도현
하... 그냥 헤어지자 지긋지긋하다


이지은
저 ×이랑 잘아


이지은
근데 이제 니 삶에 행복은 없을 거야


남도현
뭐?


이지은
내가 매일 너 저주 할 거거든


이지은
매일 지옥 같은 삶을 살게 해 달라고


남도현
니가 뭔데


이지은
나? 또라인데? 왜 증명 해 줘?

나는 남도현의 말도 듣지 않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바람녀의 머리를 잡아 당겼다


강슬기
아아!! 오빠 이 여자 뭐야


남도현
야 너 뭐하냐


이지은
내가 그랬잖아 나 또라이라고


이지은
야 바람녀 너 사람 잘못 건들였어


이지은
그리고 바람 피는 사람은 처음이라도 계속 하게 돼


이지은
그러니까 너도 조심해 저런 ×만나서 인생 망치지 말고


강슬기
뭐래 전 오빠랑 결혼 할 사람이거든요?


이지은
뭐?

나는 바로 남도현을 봤다


남도현
뭔 상관이야 우리 이제 끝이잖아 방금 헤어지자고 이야기도 했고


이지은
어 그래 ㅎ 진짜 지옥에서 살길 바래

나는 옷을 챙기고 가게를 나갔다

김우석은 계속 보고 있다가 따라서 짐 챙기고 계산 한 뒤 따라 나갔다


김요한
아 괜찮냐?


이지은
시×... ×같아 진짜... 내가 뭘 잘못 했는데??


이지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이지은
왜 나만...


김요한
너만 그런 거 아니야 그런 사람 널리고 널렸어 그리고 너 잘못 없어 저 새×가 나쁜 거지


이지은
하아... 진짜... 짜증나...

나는 눈물이 흘렀다


김요한
우냐?


이지은
아니 안 울어


김요한
울지마 울면 니가 지는 거야

나는 지기는 싫어서 눈물을 참았다


이지은
안 질거야...!

우석은 한숨을 쉬며 여주를 안아줬다


이지은
흐흡... 진짜... 짜증나...

여주는 당황도 했지만 너무 분해서 그냥 울어버렸다

다 울고 난 뒤 나는 조금 민망했다


김요한
다 울었냐


이지은
어... 미안...


김요한
아니야 괜찮아 집 가자


이지은
어...

집에 도착을 했고 나는 차에서 내렸다


김요한
야 윤여주!


이지은
어...


김요한
너 잘못 없어 그×끼가 잘못 한거야 알겠어?


이지은
어 잘 가라


김요한
너도 집 가서 바로 자라 그냥

나는 대답도 안 하고 그냥 집에 들어갔다


이지은
하아...

나는 폰을 키자 보이는 도현에 또 눈물이 났다

그렇게 울다가 현타가 왔다 내 3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허무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남도현
하... 미친× 미쳤지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