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모음집] 노래 추천해주시면 듣고 써드립니다
외로운(고래 52&?)

현보미
2018.09.01조회수 65


호석
내가 연예인이 되자 친구들은 저마다

○○○
자식, 연예인 됬더니 더 멋있어졌다?

○○○
와 너 진짜 대박이더라 싸인좀


호석
나에게 칭찬과 어떻게보면 존경심...?이 들어있는 말들을 건네곤하였다


호석
그래...드디어 내 꿈을 이루었다


호석
댄서.


호석
오직 그 꿈만을 위해 몇년을 노력해왔고 남들보다 두세배는 더 연습하였다


호석
그렇게 내 인생은 오직 연습, 또 연습이였고 마침내 꿈을 이루고 주위를 둘러보니


호석
내 주위에는...아무도 없더라


호석
다들....무대위에서의 내 모습만 보고 판단하더라...


호석
내가 얼마나 힘든지도...


호석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지쳤고 연습하는지도..


호석
그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않았고


호석
친구들...남들에게는 그저 '춤잘추는 댄서, 정호석' '연예인' 되어버렸더라...


호석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남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았지만 다들...


호석
연예인은 다 그런거라고


호석
외로운 척하는 코스프레냐고...


호석
전부...내 이야기를 들어주지않았다


호석
어느새 무대위에 서는게 두려워졌다


호석
내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내 팬들이..


호석
그냥 나의 겉모습만 보고 그런것일까?


호석
그냥...자기만족을 위해서일까?


호석
너무...외롭고 답답하다


호석
하루하루 행복에 빠져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호석
수심이 깊은 바다 끝속에 갇혀서 못올라가는거같다...


호석
그리고 냉기가 서려있는 물들이


호석
나를 집어삼키려하였다...


호석
발버둥을 쳐보지만


호석
숨을 못쉬어 나는 갑갑함이란 느낌속에 갇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