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꽃의 전설
7월 1일 솔잎국화 (슈가)


김여주
나는 안돼나.?


민윤기
바꿀수 있죠 여왕님 이니까..(피식)

옛날 김여주라는 아름다운 여왕이 있었어

김여주
음..예쁘다..

그녀는 보이는것 만큼 착하진 않았지..

김여주
다 내꺼야...내꺼라고...

그녀는 보석 모으는 취미가 있었어

이 왕국에 이름 페르시아 김여주가 다스리는 나라야

백성들에게 세금을 보석으로 받는다라는 법을 만들었어

모든 상인들의 통행세까지 보석으로

병사
저 여왕님...백성들에게 항의가 계속 옵니다...

김여주
맘에 안들면 지들이 이나라 나가라 해

김여주
나가는 비용은 보석으로...ㅋ

페르시아로 들어오는 상인들도 줄고 백성들은 힘이 들었지

하지만 욕심이 많은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날

동쪽의 어느나라에서 코키리 열두 마리에 보석 상자 열두 개를 싣고 왔다는 남자가 있다고 마을이 떠들썩 했어

여왕은 그소리를 듣고 그를 불렀어

김여주
여봐라 그 자는 아직 멀었는가..?

병사
아뇨 곧 옵니다

김여주
알겠다

덜컹

그가 들어오자 마자 보석 때문에 반짝 거렸지


민윤기
안녕하세요 여왕님ㅎ

그녀는 처음보는 아름다운 보석에 흥분해서 다 사겠다고 말하지 하지만 이미 국고는 텅텅 비었는걸

국고(국가의 금고)

그녀가 난처한 얼굴이자 그는


민윤기
보석 한 알에 백성 한명씩 바꾸는건 어떱니까?

그녀는 단 일초도 고민안했어

김여주
그러지

열 두 상자의 모든 보석들과 백성들을 다 바꾸고 마지막 보석이 남았을 때 그가 떠나려 했다


민윤기
이차..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여왕님ㅎ

김여주
아 잠시만 하나가 남았지 않소


민윤기
그치만 남은 백성은 없는걸요..?

김여주
나...나는 안돼나?


민윤기
바꿀수 있죠 여왕님 이신데ㅎ

김여주
끄덕

보석을 건내 받는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보석들이 터져서 여기저기 흩어졌다

여왕과 그 남자는 온대간대 없었다

펑 하고 터지면서 흩여진 잔해들이 있는곳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폈데

내 생각엔 여왕과 보석이 함께 터진거 아닐까...

솔잎국화의 전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