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설#
#pro. 범죄자가 사랑하는 방법


골목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

그여성은 골목을 지나가다 우연히 이상한소리가 나는곳으로 향하는데.

그곳엔 한남성이 배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그리고 그남성을 목격한 여성

그 여성은 남성을 부축해 병원으로 옮긴다

아. 여긴어디야

죽은건가

하얀천장만보이는 이곳

병원이다


김석진
“아 죽진않았네”


김석진
“차라리 죽는게 편했을지도-“

드르륵-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여성

바로 이병원에 다니는 의사이자 남자를 골목에서 병원까지 부축해온 여성이다

이여주
“몸은 어떠신지요, 괜찮으신가요-?”


김석진
“아, 보시다시피”


김석진
“멀쩡합니다”

이여주
“네, 골목에서 봤던것보딘 괜찮아졌네요.”


김석진
“근데 누가 저를 병원으로 데려온거죠?”

이여주
“제가 데려왔습니다”


김석진
“아-“


김석진
“감사합니다.”

감사하다고 말했지만 전혀 감사해보이지않는다

이여주
“아 혹시 뭐 불편한거라도있으신가요?”


김석진
“아뇨, 없습니다”

이여주
“그럼 죽고싶었나요?”

검정색파일에 뭘끄적이며 무덤덤하게 말한다


김석진
“허-“


김석진
“네, 죽고싶었어요”

이여주
“불행하게도 제가 의사라 살았네요.”


김석진
“그러게요. 불행하네요.”

이여주
“근데..정보를 보니”(파일을 뒤적이며)

이여주
“범죄를 꽤 저질렀네요?”

여주는 정보가 담긴 종이를 본 뒤 석진을 바라본다


김석진
“그러니까, 이렇게 죽다가 살아난거죠”

이여주
“아-“

이여주
“신기하네요, 범죄자가 제앞에 있다니”

석진은 범죄자라는 말에 얼굴을 찡그린다

이여주
“아, 죄송합니다”

이여주
“말이 헛나왔네요.”


김석진
“네.”

이여주
“그럼, 편안히 쉬세요”

방문을 열고 나갈려는 순간 멈칫하고 뒤를 돌아 한마디를 한다

이여주
“아까 누가 왔다갔던데, 조심하세요.”

경고를 하고 나가버린다


김석진
“하…-“

여주가 나가고 한숨을 쉰 뒤, 다시 조용해진 병실안을 한참 둘러본다.

석진은 링거를 뽑고 병실을 빠져나갔다



링거를 뽑고 나와 병원을 빠져나가려고 걸어가던중

또 다시 여주가 앞으로 다가오고있었다

이여주
“어딜가시는건가요”


김석진
“보시다시피 나가고있잖아요?”

이여주
“허…- 환자가 그렇게 돌아다니면 위험합니다”


김석진
“괜찮아요 아시다시피 전 죽고싶거든요”

이여주
“그러시군요”


김석진
“왜요, 하찮아보이세요?”

이여주
“아뇨,”

여주는 싱긋웃으며

이여주
“전 남 인생에 참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김석진
“그럼 비켜주시죠”

이여주
“근데 제 의무는 환자를 보호하는거라”

여주는 석진의 뒤에서 오던 남자에게 주사기를 날린다


김석진
“?!!”

뒤에서 오던 남자 목에 놓아진 주사기

그 남자는 쓰러져버린다

석진이 멍하니 있자

이여주
“위험해보이길래”


김석진
“당신뭡니까.”

이여주
“전,..”

이여주
“그냥 평범한 의사일 뿐입니다.” (싱긋)

여주는 그냥 웃어보이고 석진을 지나쳐간다


김석진
“….”


김석진
“환자 안 잡습니까?”

이여주
“다 나은거 같아서요”

이여주
“굳이 잡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이여주
“수고하셨습니다. 퇴원하세요”


김석진
“..네”

그후 서로 뒤도 안돌아보고가는 석진과 여주다

그렇게 범죄자와 의사의 만남의 스토리.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