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새드/백현 빙의글] 그 말을 들을걸

후에...

정인은 웃지 않았다.

언제나

정인

네. 그렇게 하시죠.

이런듯한 칼같고 직설적인 말투로 말했다.

그리고, 여주는 저 맑은하늘 어딘가에서

백현이와 편하게 지내길.

아주 늦었지만 언니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생을 응원했다.

여주

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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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응, 여주야.

여주

너는 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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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여주 보고싶어서. 여주 없는 삶은 나한테 무의미해.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마.응?

여주

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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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여주야...나 밀어내지마...나 너 없으면 못살아...

여주

울지마...응? 백현이 좋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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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정말? 여주 나 좋아?

여주

응...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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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으응...여주는 내꺼야...

백현은 여주를 자신것처럼 끌어안기도 하고, 무릎에 앉혀주기도 했다.

여주는 이미 알고 있었다. 백현이 애정결핍 이라는것을.

그리고, 여주는 뒤를 돌아서 백현의 볼을 살짝씩 만졌다.

여주

느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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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좋아?

여주

응...!!

백현이 여주의 입술에 짧은 뽀뽀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