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갈까?
#1 도망갈까?

전이륜
2022.03.03조회수 75


최수빈
어우 춥겠다..담요좀 들고와봐


최범규
담요 없는데


최수빈
그럼 옷이라도 들고와



최수빈
이제 괜찮겠지..?


강태현
따뜻해보여요


최연준
..근데 누가 버린거지.


강태현
몰라요. 내일 고아원 데려다줘야지 뭐..


정휴닝
근데 얘는 이름이 머지?


최범규
음..우리가 지어줄까?


강태현
이름을 우리가 왜 지어줘요...


최범규
에이 뭐 그렇게 불만이많아!


최범규
이름은 여주어때?


최연준
예쁘네. 그럼 성은 뭐로 하지?


최수빈
김씨가 제일 많으니까 김여주로 해요.


최범규
좋다!

여주
웅무음..먀!


정휴닝
헐 어똑행.. 넘 기여웡!♡^3^


강태현
전 먼저 잘게요.


최연준
응? 응!

그 뒤로 4명은 여주를 계속 놀아주었다고 한다.

늦은 밤


모두 지쳐 잠이 들었을 때 여주는 열심히 기어 태현의 방으로 들어왔다.

끼익 -

살짝 열려있던 문을 밀고 들어와 침대 앞에 앉았다.

여주
뺘뺘!


강태현
(무시)

여주
우으잉..흐엥


강태현
(벌떡) ㅇ..울어?

여주
히끅..후웁..


강태현
...ㅇ,야..울지마.

태현은 바닦에 앉아있는 여주를 안아 달래주었다.


강태현
착하지..~

여주
(훌쩍) 압빠...


강태현
아빠..? 내가...?

여주
(끄덕)


강태현
...

태현은 여주의 똘망똘망한 눈을 바라보았다.

여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박수를 치며 웃기만 했다고한다.


강태현
귀여ㅇ..아니. 안귀여워.

여주
(시묽)


강태현
아냐! ㄱ..귀여워

여주
ㅎ히..쪼아!




최수빈
헐...


최연준
ㅁ..뭐라고...?


강태현
여주, 우리가 키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