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랑해도 됩니까?
널 지키기 위한 약속.



시우민
서인...서인...누나..!!


서인
......왜?


시우민
그거 진짜 오해야...그건 지헌님이 갑자기 나한테....


서인
너한테 뭐?


시우민
ㄱ, 그게....


서인
할말없지?


시우민
자세히 설명히면 누나가..누나가 다쳐..


서인
그게 뭔소리야?


시우민
누나가 큰일난다고!


서인
너 날 그렇게 못믿어?


시우민
아니 그런게 아니라...!!


서인
.....됐어. 나 업무 많아서 먼저 올라갈게.


시우민
누나...!


서인
하아....


서인
너무 화냈나....


백지헌
서인님 어디갔다 오셨어요?


서인
네? 아..그냥...아무것도...


백지헌
대표님 만나고왔죠? 전 다알아요~


서인
그걸 어떻게 알죠?


백지헌
그야 제가...지켜봤으니까?


백지헌
서인님 남친이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요^^


백지헌
내가 뺏어야겠네?


서인
뭐?


서인
당장 우민이한테...!!


백지헌
ㅎㅎ...가도 해결안돼요~


서인
뭐라고요?


백지헌
귀가 안들리시나? 가봤자 해결 안된다구요^^


백지헌
내가 손을 좀 써놨거든ㅎ


서인
뭐..?


백지헌
대표님이랑 당장 헤어져.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꼴을 보게 될거에요..ㅎ


서인
......


백지헌
잘~생각해봐요^^


백지헌
대표님을 위해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길일지


백지헌
아! 참고 기간은 7일밖에 없어요~7일 지나면 다 죽여버릴거야


서인
......알겠어요.


시우민
누나..!

서인을 뒤에서 꽉 안는다


시우민
내가 잘못해써어...정말 오해야...


시우민
그러니까 울지마....


서인
.....!...흑...흡....

대체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난 너랑 7일 안에 헤어져야하는데...

왜 넌 나같은 사람한테 쩔쩔매는거야?


시우민
누나 울지마...내가 미안해, 응?


서인
(우민을 마주 안으며).....너 잘못 아니야. 다 내 잘못이야..


서인
우민아


시우민
응?


서인
지금은 자세히 말해줄 수는 없지만,


서인
날 너무 믿지마...


시우민
뭐....?


서인
날...너무 믿지말라고.


서인
언젠간은 우리가 헤어질거잖아? 그러니까 나한테 괜히 너무 정주고 마음주지 말라고ㅎ


시우민
누나 왜그래?


서인
응?


시우민
무슨일 있어?


시우민
누나가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할리가 없잖아..


서인
......


시우민
....백지헌이야?


서인
.....!


시우민
맞구나, 백지헌 짓이.


서인
ㅇ, 아니야...


시우민
누나, 누나는.....내가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으로 보여?


시우민
내가 내 여친 놔두고 쉽게 죽고 떠날 사람으로 보이냐고.


서인
그런게 아니야..! 난 그냥 너가..!


시우민
.....내가 죽을까봐, 누나랑 내가 안 헤어지면 백지헌 손에 내가 쉽게 죽어버리고 떠날까봐 무서운거잖아


서인
너는 말을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해?


서인
너 걱정도 내가 못해?


서인
흑..흡...그럼 내가...가만히...있냐고...


서인
진짜 죽여버릴거라는데...걱정 한번을 안하겠냐고...


시우민
그건.....


서인
....실망이야.


서인
우민아,


시우민
왜...?


서인
우리....


시우민
아니야..말하지마..


서인
우리,.....


시우민
말하지말라고!


서인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갖자..ㅎ



시우민
......

또륵..

또륵..

그날따라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귀에 선명할 정도로 크게 들렸다.


시우민
말하지말라고 했잖아...!!


서인
나도 너가 쉽게 한번에 죽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서인
근데.....


서인
너가 조금이라도 다치는게 난 너무 무섭고 싫어..


서인
우민아, 이건....


서인
널 지키기 위한 약속이야.


서인
내가 너 조금이라도 다치게 안할거야


서인
약속해.


서인
그러니까..너도..날..지켜줘


시우민
안돼...


서인
미안, 우민아. 널 지키려면..이것밖에 없어..ㅎ


시우민
.........누나....


서인
나도 너랑 헤어지기 싫은데...어쩔 수 없잖아...


서인
나 같은건 잊고, 다른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줘..ㅎ


시우민
누나 잠깐만..!


서인
나 갈게..

서인은 그렇게 퇴근한다


시우민
아니야..이럴리 없어...


시우민
내가 누나를...



시우민
내가...누날...누나를...얼마나 찾았는데...

내 눈물은 그날 멈출줄 모르고 흘렀다

그래, 이건 우릴 지키기 위한 약속이다.

내가 강하지않기때문에, 그래서 떠난거다

꼭 널 지키기 위해 강해져서 돌아올거다

그때까지만 시간을 갖자


시우민
꼭...내가...지켜줄게..

널, 아니 누나를, 반드시 지켜낼거다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대표님 사랑해도 됩니까?"라는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ㅠ


시우민
야 작가야 왜 우리 헤어지게 만들어

그건 쓰다보니 전개가 그렇게 흘러버렸는걸?


시우민
다시 붙여놔


시우민
안붙여놓으면...

아 네네 알겠습니다 꼭 다시 붙여 놓을거에요

여러분

지금 너무 답답한 고구마 전개로 흘러갔죠?

그래도 곧 다시 풀릴거니까 끝까지 봐주세요!!

둘이 꼭 다시 재회 시킬겁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