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님, 남의 일에 신경 꺼"
팬플러스 떠납니다.


안녕하세요, 립스틱입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공지 올린 점 사죄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이 앱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고

곧이어 1위도 몇 번 찍은 것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을 많이 쓰게 되면서 스토리도 체계적으로 짜려고 노력했고, 다른 작가분들의 글도 보면서 수준 높은 글을 쓰려 노력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발전한 덕분에 학교에서 소설을 쓰는 활동에서도 제 글이 채택되어 전교생의 친구들이 제 글을 보기도 하였는데, 그때 바로 이 앱이 생각나더라고요.

여러분의 칭찬과 격려 덕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점점 떨어져가는 제 아이디어와 지금의 인간관계와 성적을 관리하려 하다 보니 막상 글을 쓰는 것과 독자분들에게는 소홀해져 갔습니다.

이제는 스토리를 이어나가려면 곧장 스트레스부터 밀려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제 글들과 보잘것없는 저를 과분한 사랑과 칭찬의 댓글 보내주셨던 소중한 독자분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참 뒤에 돌아올 수도, 혹은 아예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답글 달아드리고 싶었지만, 그만한 시간과 여유가 충분치 않아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독자분 한 분 한 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제 글보다 더 뛰어난 작품도 많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작가분들이 많아서 제가 이곳을 떠난다고 알아주실 분들은 몇 없겠지만

부족한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 작품 못 끝내고 간다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제 작품들은 그대로 놔둘 예정입니다. 제 성장 과정이 담겨있는, 최소한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글들이거든요.

보고 싶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