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나한테도 기회를 줘요
제13화[우리 둘만 있네?](외전)



박지훈
누나


정여주
응?


박지훈
지연이도 유치원갔고 이제


정여주
응


박지훈
우리 둘만 남았네?


정여주
그래서 뭐

웃다가 싹 정색하는 지훈인데도 여주는 태연하게 물어봤다


박지훈
야 정여주

툭_

여주를 툭 쳐서 넘어트렸고 딱 분위기가 잡혔을때

여주가 일어나며 지훈을 밀어내고 이렇게 말했다


정여주
지랄하지 마세요~


박지훈
아 분위기 잘 잡혔는데..


정여주
괜히 분위기 잡지 말고 안방에 들어가서 청소 좀 해줘


박지훈
알겠어요..

시무룩한채로 안방에 들어가는 지훈이였고

그 지훈을 따라 들어가는 여주






정여주
지훈아


박지훈
응..?


정여주
누나 봐봐


박지훈
왜ㅇ..?

뒤돌아 선 지훈을 침대 쪽으로 밀치는 여주

툭_

지훈에게 다가갔고

지훈은 이렇게 말했다


박지훈
헐 누나..? 왜그래...?

여주는 지훈의 귀에 가까이 다가가서 이렇게 말했다


정여주
내가 그랬지 다음엔 내가 먼저 꼬시고 내가 먼저 유혹할거라고


박지훈
ㅇ..어..?


정여주
그러니까 오늘은 너가 먼저 꼬시고 유혹했으니까 안돼


박지훈
아아..누나..

일어나서 문을 열고 나가다 말고 말하는 여주


정여주
아 맞다 너 준비하고 있어


박지훈
뭘요..?


정여주
이따가 애들 온다고 내가 지난번에 말했잖아


박지훈
아 그게 오늘이예요?


정여주
응 그러니까 빨리 준비해


박지훈
알겠어요





띠띠띠띡 띠로링


박지연
엄마아 지여니 왔어여!


정여주
오구오구 우리 지연이 오늘 유치원 재미있었어요?


박지연
녜!


정여주
근데 지연아 아빠는?


박지연
움..몰라여!


박지훈
아빠 여기 있다


정여주
어어 아빠왔네 지연아 이따가 이모랑 삼촌 유진이 오니까 준비하고 있어요~


박지연
녜!

지연이는 방으로 들어갔고

여주는 주방으로 들어갔고

지훈는 여주 뒤를 따라갔다

요리하고 있는 여주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 지훈에 여주는 잠시 놀랄수 밖에 없었다


박지훈
누나~내가 뭐 도와줄까요?


정여주
아니 도와줄거없어


박지훈
알겠어요 그럼 그러고만 있을게요

자신의 어깨에 턱을 대고 있는 지훈이 귀여울수 밖에 없었다


정여주
뭐해?


박지훈
그냥 누나가 좋아서요


정여주
아유 귀여워

요리하던것을 멈추고 뒤돌아서 지훈과 마주보는 여주


박지훈
알아요 나 귀여운거


정여주
아 그말 하기 전까지는 귀여웠는데 이제 안귀여워


박지훈
힝..

쪽_


정여주
지연이 준비 잘하고 있는지 봐


박지훈
히히 알겠어요!



예고편




박지연
유지나아!




조유리
아유..아주 보기 싫네




정여주
야 나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