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마음 좀 알아줘요.."
-5-


07:20 AM
김여주
"으아.."

김여주
"학교 갈 준비를 해볼까..."

김여주
"하..벌써부터 가기 싫어..."

김여주
"...."

김여주
"가야지.."

김여주
드르륵)

친구1
"오ㅋㅋㅋ어이 김여주 왔냐?ㅋㅋ"

친구2
"어이 여우 오늘은 또 누굴 꼬실려고 그러냐ㅋㅋㅋ 그만 꼬셔라 꼬시는게 취미냐ㅋㅋ"

친구들
"풉..지겹지도 않나봐ㅋㅋㅋ"

김여주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되지..?'

오늘 따라 할아버지가 보고싶은 날이였다..

할아버지라면 내가 이럴때 어떻게 해주셨을까..

나를 유일하게 챙겨주시던 분들이다 조부모님..

할머니..할아버지..

김여주
"할아버지~~"

할아버지
"어이구 우리 여주 왔구나"

할아버지
"우리 공주님~"

할머니
"여주야 할미는 안보이더냐..할미 섭하다"

김여주
"에이 아니예요 할머니도 좋아요!!헤헤"

이렇게 좋았는데..

어쩌다가..

김여주
"할아버지!할미는요??"

할아버지
"..응?"

할아버지
"으응 할미 멀리 여행가셨어.."

김여주
"언제와요?"

할아버지
"글쎄다?"

사실 난 어쩌다가 듣게되었다..

할아버지가 통화하시는걸

할아버지
"예?!그럴리가요.."

할아버지
"우리 할매가 실종이라뇨.."

할아버지
"다..다시 한번만 찾아주세요.."

할아버지
"네??"

김여주
"...."

난 깨달았다..

다신 할머니를 볼수없다고..

그렇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 마저 돌아가시고 난 집을 나왔다

하지만..오늘은 할아버지가 유독 보고싶은 날이였다

김여주
"..ㅎ"

김여주
"할아버지.."

김여주
"저 여주예요.."

김여주
"요즘 잘 못뵀죠..?"

김여주
"..할아버지.."

김여주
"나..너무 힘들어"

김여주
"나 왜 그래야되...?"

김여주
"난..한게 없는데..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을까..?"

김여주
"할아버지.."

김여주
"나..할아버지 옆으로 갈까?"

김여주
"아무리 손목을 그어도..."

김여주
"힘든건..변하지 않더라고.."

김여주
"..할아버지.."

김여주
"보고싶어.."

김여주
"..흡..진짜..흑.."

김여주
"흐으..할아버지..흑흐.."

김여주
눈물을 닦는다..)"흐읍..할아버지.."

김여주
"나 이제 가야될것 같아"

김여주
"사실 나 할머니 실종되신거 알고있었어.."

김여주
"내가 만약 할머니가 돌아가신거면.."

김여주
"할아버지 옆에 묻어드릴게.."

김여주
"꼭..꼭..기달려.."

김여주
"나 갈게.."

김여주
"나..나중에 다시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