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널 잊지 못하였다(계정 옮겼어요)
9화_사계절



김태형
..형님


김태형
형님


김석진
뭐 내가 말한대론 대군을 죽여야 하지만


김석진
하나뿐인 가족을 죽일순 없고


김석진
후궁

한여주
..네?


김석진
죽어줘야겠어

한여주
...


김태형
형님..


김태형
형님 다 제가 잘못한거에요


김태형
하..제발 후궁만은


김석진
후궁?


김석진
그럼 얜 어떤데


김석진
들라하라

석진의 말의


박지민
..안녕?

지민이 끌려왔다


김석진
대군의 하나뿐인 친구


김석진
맞느냐?


박지민
..네 맞습니다


김석진
이 둘이 만나는거


김석진
알고 있었느냐?


박지민
..네


김석진
왜 말리지 않았지?


박지민
..이런 사랑 전쟁에서 빠지고 싶었습니다


김석진
그대에게 죄가 있는거 아느냐?


박지민
..김태형


김태형
아냐..아냐 넌 잘못한거 없어!!


박지민
김태형 내 말 들어


김태형
야 박지민!!!


김태형
빨리 아니라고..아니라고 말해


박지민
이 멍청아!!


박지민
내 말 들으라고


김태형
뭔데..하으..


박지민
내가 하고 싶어서 한거야


박지민
방관을 하면 안됐었어


박지민
폐하 저한테도 죄가 있습니다


김석진
그래? 그렇다면 어떠한 죄도 받아들일 수 았느냐?


박지민
..ㅎ


박지민
김태형


김태형
..또 왜



박지민
넌 내가 있어야 돼 ㅎ

그리고 칼이 지민을 찔렀고

지민은 쓰러졌다


김태형
박지민!!!


김태형
일어나..일어나 이 멍청아!!


김석진
대군


김태형
..네..형님


김석진
슬프냐?


김태형
..슬퍼..슬프다고요..


김석진
나도 그렇게 슬펐어


김석진
한여주를 잡아라


김태형
ㅎ..형님


김석진
왜


김태형
..형님도..후궁을 사랑하지 않으십니까


김태형
차라리..절 죽이세요


김석진
그래 후궁을 사랑한다


김석진
근데 후궁은 날 사랑하느냐?


김태형
네?


김석진
날 사랑하지 않는 후궁은



김석진
필요없다


김석진
후궁?


김석진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을 하거라

한여주
..대군


김태형
말하지마..마지막 아니잖아

한여주
..행복하세요

한여주
저도 행복했습니다 ㅎ

여주는 칼에 찔렸다

여주는 차가운 바닥에 힘 없이

쓰러졌다



김태형
..죽은거야?

병사들은 태형을 놔주었고

태형은 여주에게 다가갔다

태형은 여주를 흔들었지만 아무 미동도 없었다


김태형
한..여주


김태형
한여주 일어나봐


김태형
장난..장난치지마


김태형
너 안죽었어..일어나..일어나라고!!

태형의 눈에선 물이 떨어졌다


김태형
..일어나..여주야



김태형
제발 일어나라고!!


김태형
제발..눈 좀 떠봐..흐윽..흐읍


김태형
..벌써 너가 내 곁을 떠난지 1년이구나


김태형
이곳을 오는것도 1년만이네


김태형
..나보고 행복하라고 했지


김태형
그게..어떻게 가능해


김태형
너가 없는데 어떻게 행복해..내가


김태형
너가 없는 사계절이 지났어


김태형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지났는데


김태형
다 뭐가 뭔지 모르겠어


김태형
너가 나의 사계절이였는데


김태형
너가 없는 난


김태형
계절을 잃어버렸어


김태형
...여주야


김태형
여주야..


김태형
내가 지금 널 따라가면


김태형
널 만날수 있을까?


김태형
그곳에선 우린 행복할까?


김태형
..어딜가든 여기보단 낫겠지



김태형
..지금 갈게

푹

태형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태형
..이 일이 지난지 천년


김태형
넌 천년동안 나타나지 않았어


김태형
나..너무 보고 싶어


김태형
기억한다는거 생각보다 끔찍해


김태형
..눈을 감을때마다 너가 죽었던 날이 생각나서


김태형
눈을 감지못해


김태형
살아있는 시체같아


김태형
이딴 삶보단 죽음이 좋은데


김태형
너가 나타날수 있다는..희망 때문에 못죽어


김태형
여주야..이제 그만하고 나타나줘


김태형
너 얼굴도 가물가물해


김태형
목소리도 기억이 안나


김태형
1000년의 계절은 나에게 무의미 했어


김태형
..여주야


김태형
이번에 다시 태어난다면


김태형
내가 지킬게


김태형
내가 다 잘할게


김태형
그니깐..



김태형
우리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