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초능력 학교

Space의 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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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말않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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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왜..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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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너 내가 함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지. 말 진짜 않듣네. 사람 걱정시키는게 취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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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한번만 나갔다 온다니까? 확인할께 있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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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무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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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어..."

???

'니가 초능력이 있는이상 우리 꼭 다시 만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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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찾아야 하는 사람이 있어. 한번만 보내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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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하..그래,정확히 1시간내에 와. 같이 간다고하면 싫다할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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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당연하지! 금방 다녀올께."

끼익-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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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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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형,어쩔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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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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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저대로 납둬도돼요? 저러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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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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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혹시 모르니까 아무나 몰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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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왔다~"

???

'내 이름? 그걸 알아서 뭐하게ㅋㅋ'

내 맘속의 1위는 융기오빠지만,

옛날에 여기로 떨어졌을때 도와준 사람이니 다시 한번 만나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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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그냥 돌아가야겠네.휴..괜히 나왔나."

화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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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흐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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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블랙홀인가?! 씨바!!! 괜히 나왔어!!!!!!!"

잠깐만...

불..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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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정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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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나 너보다 나이많아. 어디서 까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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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갑자기 숲에 불이 붙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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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걱정ㄴㄴ. 불 금방 없앨수있어."

이내 팔을 휘두르자 불이 손으로 빨려들어가더니 이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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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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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볼일 다 끝났어? 이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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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여기 어떻게 알고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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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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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여주~? 서여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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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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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야!!!! 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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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어?!?! 어...나연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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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수업 끝났어... 점심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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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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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무슨 일있어? 오늘 왜이렇게 멍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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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그냥 좀 피곤해서 그래. 나연아,나 기숙사로 가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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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어...그래..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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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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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뭔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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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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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뭘 그리 놀래? 어디 다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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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여기 앞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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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구 만나러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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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아니야! 오빠,나 가볼께."

끼익-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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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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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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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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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여주 단속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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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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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포기할려고 계속 하는데... 계속 앞에서 그러면 누가 포기하겠어?"

"더 뺏고 싶어지지."

그때까지만 해도...신은..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어떤 존재를 진심으로 섬기면 그 존재가 자신에게만은 '신'이라는 존재가 돼니까.

하지만..누가 알았을까.

...

.....

이세계의 '신'이라는 작자는 존재했었고,

생각보다 내 주위에서 늘 날 지켜보고 있었다.

신.

신..

....

다시 한번만 당신을 보게됀다면,

난 당신을..

20○○년 6월 13일

.......

......

.....

....

...

안녕하세요~ 미너들! 오랜만이에요!

하...너무 늦게 왔죠..죄송합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더 열심히 연재할께요!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