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와 또라이
11.



권순영
근데 아바바마 왠일로 나오셨어요?


황제(아빠)
너희에게 전해줄게 있단다.


황제(아빠)
오늘이 무슨 날인진 알고있지? 도시로 나가 평민들의 힘든점과 좋은점들을 묻고 너희에 재능이 도움될만한 곳에 가서 도와주는 날이잖니


이석민
아... 맞다 잊고있었다ㅎ


서명호
그럼 나가서 점심까지 먹는건가?


윤정한
그치


황제(아빠)
조심히 다녀오거라~ 아! 은하 너도 같이 갔다오거라


수은하
네 알겠습니다!


수은하
우와....


권순영
?! 왔네


수은하
응!


권순영
(찌릿, 찌풀)너 바지가 넘 짧은거 아냐?


수은하
음... 그런가?


수은하
근데 다들 어딨어?


권순영
팀 짜서 이미 출발했지


수은하
아~ 우리도 이제 가자 어디부터 갈거야?


권순영
일단 밥부터 먹어야지 따라와 내가 맛있는데 알아


수은하
응!


수은하
오... 이쁘다...


권순영
이쁘지?


수은하
응! 완전ㅎ


권순영
푸흐 뭐 먹을꺼야?


수은하
음... 뭐 먹지? 추천해줘


권순영
네 입맛을 모르니까 내가 추천을 못해주지...


수은하
그러네.. 넌 뭘 젤 좋아해? 너랑 같은 걸로 먹어볼래


권순영
난 이거


수은하
으음~! 괜찮겠다


권순영
이모!

사람(들)
네!


권순영
이거 2개 주세요

사람(들)
순영이 왔네~? 알겠어


수은하
? 네 이름 불러도 되?


권순영
(당연하단 듯이)응

이곳은 음... 뭐랄까 내 고향과는 많이 달랐다. 분위기도 밝고 화목했다. 일로 온게 아니면 자기 자식처럼 불러주시고 돌봐주신다고 했다. 물론 일로 오면 당연히 황국사람들로 보지만...


수은하
신기하다..


권순영
ㅎ 많이 다르구나?


수은하
어어.. 반대되네 모든게...

얼

얼마

얼마뒤

사람(들)
음식 나왔다~ 맛있게 먹고 난 아직은 괜찮아


권순영
네! 감사해요

사람(들)
우리 이쁜 아가씨는 뭐라고 부르면 될까...? 이름이


수은하
은하요 수은하

사람(들)
(쓰담쓰담)은하도 맛있게 먹어~!?


수은하
네ㅎ 잘 먹겠습니다

사람(들)
그려그려 난 이만 가볼게

주르륵

... 나 울어? 하...진짜 왜 얘 앞에서만 자꾸 울지? 남 앞에선 한번도 안 울어봤는데... 이곳은 너무 편해 내 고향보다 더


권순영
내가 네 궁에 다녀와서 그런가... 이해가 된다.. 울어 맘껏


권순영
다... 울었지?


수은하
응


권순영
얼른 먹어 배고프잖아


수은하
냠냠)


권순영
어때? 괜찮아?


수은하
움! 우완쩌ㄴ(응! 완전


권순영
ㅋㅋ 다행이네


자까
여러분 순영이랑 은하를 이을까요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