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든 것이 되돌아갔다

왜 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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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어 괜찮아?"

순간 내 눈속에는 한 줄기의 빛이 아른거렸다.

김태형이였다.

내 짝사랑 상대.

김태형과 같은 반이였던 나는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같이 반으로 올라갔다.

근데,, 너무 어색하잖아! 애써 어색함을 이기려고 침착한 표정을 짓고 그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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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주말 잘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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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주말은 어땠어?"

김태형도 같은 생각이였나보다. 동시에 말을 해버린 우리는 더더 어색해져버렸다. 그 때, 교실 문이 소란스럽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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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한여주 왜 우리 두고 갔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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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ㄴ,,너 뭐야,, 너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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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우리 같은반 김태형이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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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군데 그렇게 잘생겼냐? 와~ 내 친구 할래?"

,,저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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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전정국 닥치고 한여주 넌 왜 우리 빼고 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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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안그럼 늦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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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그러면 같이 뛰어가면 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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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가 지각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니들을 기다리고 앉아있어!!"

꼬치꼬치 캐묻는 박지민을 한시라도 보지 않기 위해서 버럭 짜증을 내버렸다. 솔직히 나도 조금 놀랐지만 이번에도 박지민과 엮일 생각이 1도 없었기에 그럴려면 내가 피해야한다는 마음에 그랬으니 뭐,,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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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한여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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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수업종이 울리며 선생님이 들어와 수업을 시작했다.

재미는 없지만 오랜만에 듣는 사회선생님의 목소리와 사투리에 한창 수업을 경청하던 중, 내 짝궁이였던 김태형은 고개를 돌려 열심히 수업을 듣는 나를 턱을 괴고 관찰(?)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나도 그러려니 했으나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계속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하니 낯이 간지러워 고개를 돌리고 그를 바라보니 눈이 마주쳤다.

그 상태로 1초, 2초, 10초기 지나고 지나 서로 따뜻한 눈맞춤을 계속하였다. 하지만 내 얼굴은 곧 뜨거워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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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얼굴 빨간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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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ㅇ,,응?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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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그리고,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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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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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아니다. "

그렇게 1교시는 끝나갔고, 오랜만에 해본 고등학교 수업이여서 다른 교시들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아, 박지민을 피해다녀야 하는 덕에 조금 심장졸이긴 했지만.

마침내 학교가 끝나고 청소를 하는 학생들 빼곤 다 나갔다. 나와 김태형은 청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갔다. 같이 가던 중, 실내화가방이 손 안에 없다는 것을 알아채곤 빠른 발걸음으로 다시 교실로 돌아갔다.

교실로 들어가니 이미 청소가 끝났는지 고요했다. 마침내 내 책상에 시선을 돌려보니

큰일이다. 실내화 주머니가 없다. 분명 책상에 앉으며 걸어뒀는데 없다. 그 때, 교실 문이 드르륵 열리고 누군가 들어온다.

???

"이거 찾아?"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그가 보였다.

순간 소름이 돋으며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의 손 안에는, 내 실내화주머니가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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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ㅇ,,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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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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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나 피해?"

❣~(작가사담)~❣

오늘은 조금 빨리 왔죠? 빨리 뵙고 싶어서 학교에서 정신없이 쓴거에요,, 그래서 진짜 못씀,, 아 이 작품 망작 예정일것이 확실하지만 (사실 소재는 좋지만 작가가 못써서) 열심히 1일1연재 해볼께요!!아자아자 퐈이팅!!

손팅 해주세요!! 구독, 댓글, 아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