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69 길을 잃은 미아여.

햇승
2021.03.03조회수 15

무슨 일이지?

힘을 제대로 쓰지도 못 하고 있어.

언제나 우위를 점했던 나인데,

이렇게 가다간...

널지에게 미안했던 마음도 잠시,

부터는 흐트러진 내면을 정리하고 우승을 향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철컥-

방문을 열고 들어 오는 렘퓨즈를 부터는 째려 보았다.


한승우/렘퓨즈 세필
왜 그렇게 보는 거야?


한승우/렘퓨즈 세필
내가 너에게 잘못한 거라도 있어?


임세준/부터 무민
잘못은 아니지만,


임세준/부터 무민
나에게 그렇게 득이 되는 일은 아닐 텐데.


한승우/렘퓨즈 세필
걱정 마.


한승우/렘퓨즈 세필
만약 말 했더라도,


한승우/렘퓨즈 세필
무슨 말을 했는지 내가 다 말을 해 주면 될 거 아냐?


임세준/부터 무민
그걸 서로의 신용을 위한 방편이라 하는 건가?


한승우/렘퓨즈 세필
우승을 노리는 자가 이제 한둘이 아냐.


한승우/렘퓨즈 세필
처음은 의지가 없었지,


한승우/렘퓨즈 세필
하지만 시도는 해 보았으니 열정적으로 비추어 졌던 것이지만,


한승우/렘퓨즈 세필
지금은 아냐.


한승우/렘퓨즈 세필
다 무언가를 목표로 잡고 있어.


임세준/부터 무민
너도 마찬가지란 소리인가?


한승우/렘퓨즈 세필
그럴지도.


임세준/부터 무민
계약을 해지하는 것도 방법일 텐데.


한승우/렘퓨즈 세필
믿을 만한 사람 정돈 있어야 하잖아?


임세준/부터 무민
내가 신뢰를 하지 못 한다면?


한승우/렘퓨즈 세필
뭐,


한승우/렘퓨즈 세필
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