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09.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식당-


정은비
"우와.. 맛있겠다-"


남주혁
"누나, 밥 많이 먹고 기분 풀어요! 알겠죠?"


정은비
"ㅋㅋ그래"

은비시점

어휴, 저 귀여운 자식-

정말 센스쟁이네, 누구와는 다르게


남주혁
"누나 술 마실래요? 맥주?"


정은비
"아니아니, 맥주말고 소주로- 고기먹을 땐 소주가 더 맛있더라"


남주혁
"아, 그래요? 그럼 소주로 마시죠."

띵동-

"필요하신게.."


남주혁
"저희 소주 2병주세요!"

"아, 네."


남주혁
"누나, 누나 먼저 먹어봐요, 접시 주세요, 담아 드리게-"


정은비
"내가 할 수 있는 데, 너가 해준다니까-"


남주혁
"ㅎㅎ"


남주혁
"누나, 여기요-"


정은비
"고마워, 잘 먹을 게!"


남주혁
"많이 드세요!"


시간이 알마쯤 지났을 까?


정은비
"으으.. 야.. 너.."


남주혁
"누나,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셔요, 벌써 취했네, 취했어-"


정은비
"후.. 마니 마시면.. 잊을 수 있을.. 것 가타서.. "


정은비
"근데.. 그런데.. 마셔도오.. 마셔어도.. 안 잊혀지네.."


정은비
"푸흐- 나 되게 집착하는 것 같지..? 근데 걔가.. 내 첫사랑이라.. 어쩔ㅅ.."


남주혁
"누나.. 자요..? 누나..!"


정은비
"...."


남주혁
"아.. 안되겠네.."


남주혁
"택시..!"


정은비
"...흐아.. 보구십따.. 김태혀엉.."


남주혁
"누나 집 어디에요?"


정은비
"우리집... 어디지이..?"


정은비
"어... 주영아파트.. 113동 301호오.."


남주혁
"주영아파트로 가주세요"

"네에."

(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남주혁
"여기 맞겠지..?"

"저기요.."


남주혁
"네? 누구신지..."


정은비
"어..! 너가 여기 왜 왔냐..!"


09.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