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12.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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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조회수 16



남주혁
"누나 오늘 재미있었죠?"


정은비
"간만에 노래방도 가고 놀러가니까 좋네"


남주혁
"..그럼 다음에도 같이.. 놀래요?"


정은비
"음.. 그래"

하며 은비가 웃어주니 주혁이는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은비는 빨개진 주혁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신난듯 걸어갔다.


남주혁
"이제 다왔네요"


정은비
"잘가-"


남주혁
"네.. 아.. 누나..!"


정은비
"왜?"


남주혁
"음.. 아니에요..!"


정은비
"뭐냐...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그런 눈빛은?"


남주혁
"아.. 그렇게 보여요...?"


남주혁
"아무것도 아니에요"


남주혁
"잘가라구요!"


정은비
"응, 너도 잘가고- 담에 보자"

은비시점

음.. 뭔가 분명히 있단 말이야..

나한테 숨기는 게 뭐가 있지..?

남주혁.. 걘 속을 알 수가 없어..

왜 그렇게 추리하기가 어려운거지...?

아니면 내가 못하는 건가..?

아니야.. 그건 분명히 아니야..

띵동


정은비
"누구지..?"



정은비
"누구세요?"

누구야, 이 밤 중에..


"나야.."


최유나
"최유나.."

덜컥-


정은비
"아..."

여길 왜 온거야..

나한테 할 말이 뭐라고


정은비
"왜 왔어"


최유나
"그.. 오해할것 같아서, 오해 풀어야될것 같아서.."


정은비
"..또 그 얘기야?"


정은비
"그 얘기 할거면 그만 가주지?"


정은비
"난.. 너같이 여우짓하는 애들이랑 정말 말도 섞고 싶지가 않아"


정은비
"그니까..! 제발 좀"


정은비
"꺼져줄래..?"

쿵-

하...

곤란하다..

나도 오해이길 바라는 데

그걸 어떻게 아니라고 믿겠어...

나는 너.. 못믿겠다..


12.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