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7화

지금 상황은 말이지

한마디로 심각 그 자체야

정의의 사도 지민이가

크게 한마디를 외친 후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높히며 싸우는 개념없는 아저씨들 답게 말리던 지민이 한테 화를 내는거지

?

어디 어린놈이 어른들 대화에 끼어들어!!!

?

뭐야 이애새끼는!!

어릴 적 지민

..히익..ㄱ..그게..ㅆ..싸우지..ㅁ..마요...

?

니가 뭔데 참견질이야!!

?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고 니네 부모한테나 가!!

어릴 적 지민

..찌미니눈..부모님 없는데..?

?

...!

어린 지민이가 맑은 눈망울로 말하자 주변사람들과 싸우던 아저씨들까지 약간 당황한 듯 했다

?

..쯧..이래서 부모없는것들은

어릴 적 지민

..녜?

?

딱 봐도 못배우고 자란게 티가 나네

어릴 적 지민

아닌데..아니야..찌민이도 배웠어..

?

...

?

어쨌튼!! 어른들 대화하는데 끼워들지 말고 저리 가!!

남자가 지민이의 이마를 손가락을 탁- 하고 쳤고..

지민이는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그러고는 2차전을 시작하듯 두 아저씨는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어릴 적 석진

...

그리고 가만히 바라보던 석진이..

조금씩 지민에게 막말을 했던 남자에게로 향했다

?

아!!!이게 뭐야!!!

어릴 적 석진

사과해요

?

뭐..?!?

어릴 적 석진

사과하라고요 내 동생한테

?

..내..동..ㅅ..하ㅋ 너 저 꼬맹이 형이냐?

어릴 적 석진

네 제가 저 꼬맹이 형인데요

어릴 적 석진

그 쪽이 하신 말 많아 불쾌해서 그러는데 사과 좀 해주실래요?

?

..참 나 어린노무 새끼들이 어디서 말대답이야!!!

어릴 적 석진

어리면 말도 못해요!?!?

?

이 새끼가 진짜!!!!

어릴 적 석진

사과하시라고!!!!

둘의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큰 소란이 이어졌기에 경찰이 왔고

경찰도 어린아이와 어른의 싸움을 보고는 기가차듯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

..아이고 진짜

경찰

학생들 보호자 파악도 안되고..

경찰

선생님이 먼저 애한테 말 함부로 하신것도 맞지않습니까..

경찰

그냥 서로 합의하고 끝내시죠

경찰

아이들은 청소년 보호센터로 보낼테니

어릴 적 석진

..

어릴 적 지민

..보호센터..?

어릴 적 태형

..그게모야..

경찰

에휴..

어릴 적 윤기

누구 마음대로 보내요

경찰

..?

어릴 적 태형

뉸기형아..!!

어릴 적 지민

형아..!!

어릴 적 호석

..민윤기!!!!

어릴 적 윤기

..마트 보내놨더니 경찰서로 오게하네

경찰

..?

경찰

아..혹시 아까 전화받았던 그 애..?

어릴 적 윤기

네 저 맞는데요

경찰

...

경찰

..그래 혹시 부모님 전화번호 좀 알려줄래?

경찰

이 애들은 모른다네

어릴 적 윤기

...

어릴 적 윤기

..그거 말해주기전에

어릴 적 윤기

제 말에 먼저 답해주세요

경찰

..어? 뭐..?

어릴 적 윤기

누가 잘못한거예요?

경찰

어..?

어릴 적 윤기

저 아저씨가 잘못한거예요

?

..!

어릴 적 윤기

아니면 이 애들이 잘못한거예요?

경찰

어..그게..

어릴 적 태형

형아형아..!! 저 아저씨가 찌밍이한테 막 부모없다 그러구..

어릴 적 지민

..찌밍이한테 엄마아빠 없어서 못배웠다고 하구..

어릴 적 윤기

...

어릴 적 윤기

허..

어릴 적 윤기

아저씨가 사과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내가 뭐 틀린말 했어!?! 부모 없는것들 한테 부모없다고 하지!!

경찰

아이고..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말은 좀 가려ㅎ..

어릴 적 윤기

그럼 아저씨 부모님은 살아계세요?

어릴 적 윤기

잘 지내고 계세요?

어릴 적 윤기

아저씨 부모님은 알아요? 아저씨가 훨씬 어린 애들한테 참 좋은거 가르치고 사는거

?

이 새끼가!!!!!

경찰

에헤이 선생님 진정하시고

경찰

학생도 사과하고 끝내요

경찰

가출모임 그런거인거 같은데 청소년 센터에 연락해줄게요

경찰

그러니깐 얼른 사과하..

어릴 적 윤기

..저희가요?

경찰

..학생들이 마음이 넓어보이니깐 먼저해줘요 원래 먼저하과하는게 이기는거야ㅎ

어릴 적 윤기

...

윤기가 입을 꾹 다물고 있었고..

그때 옆에서 큰소리가 들려왔다

?

아이고..!!! 내 딸 살려..!! 내 딸 살려내라고!!!!! 박씨 그자식이 범인이라고!!!!

경찰

아이고 어르신!!! 법적으로 아무 대응 할 수 가 없어요..

경찰

그리고 따님 살아있잖아요.. 법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 때 그때 우리도 뭘 할 수 있어요..

어릴 적 윤기

...

어릴 적 윤기

이것도 경찰이라고 하는거군요

어릴 적 윤기

적어도 저런 사람들보다는 조금 다른사람..

어릴 적 윤기

..적어도 좀 더 정의로운 사람이 경찰인 줄 알았는데

하나같이 유치하고 비열한 사람들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