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에게서 살아남기
Fourteen : 싸이코에게서 살아남기



김태형
이제 여주는 내꺼야

태형은 소름돋는 웃음을 지어냈다 태형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쾅

이여주
"문이 녹슬어서 왜 이렇게 안열려!!"

태형은 문에 그대로 부딪혀 쌍코피를 흘리며 기절하고 말았다


박지민
"푸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곀ㅋㅋㅋㅋ"

박지민은 김태형의 모습을 보고 배꼽이 떠나가라 웃더니 이내 사진을 찍으며 트위터에 올렸다



김태형
"....여긴 천국인가..?"


김태형
"천국은 무지개로 이루어져있..."

-퍽

박지민이 김태형에 뒷통수를 때리자 김태형은 벌떡 일어났다


김태형
"으억...아..여기 창고였지.."

태형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주변을 바라보았다 코엔 쌍코피가 나고 있었고 박지민은 그걸 보며 웃고 있었다 그리고 여주는 정국을 껴안으며 울고 있었다

이여주
"ㅈ..정국아..일어나..제발..."


전정국
"....미안..ㅎ..주야...사랑..."

내 손목을 잡던 정국의 손이 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난 내 눈물이 시야를 가렸고 온 주변이 희미하게 보였다

-뿌웅


전정국
"..나..안 죽었다...그리고 내가 안 꼈어..우웁.."

이여주
"정국아...!!살아있엇...우웩...내..냄새..."


김태형
"쏘리 내가 뀜"


박지민
"어후..난 밖으로 나갈래"

그렇게 지민과 비롯해 여주 정국은 나가고 태형만 쓸쓸하게 남아있었다


김태형
"큼..내 방귀냄새가 그렇게도 지독했나.."

태형은 어이없다는듯이 밖으로 나갈려고 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이 안열렸다


김태형
아..?시발..이새끼들이.."


박지민
"태형아 냄새 다 빠지면 말해ㅋㅋ"


김태형
"당장 문 열어라"


박지민
"안열어줄건뎅~~~"


김태형
"내가 나오면 넌 뒤짐요"

그렇게 지민과 태형이 사이좋게(?) 한참동안 투닥거리고 있었다 한편 여주와 정국은 정국을 부축하며 병원으로 가고 있었다

이여주
"..칼 찔린데는..괜찮아..?


전정국
"ㅎ그럼 별거 아냐 왜냐하면 애초에 칼이 들어가지도 않았거든"

"어..??그게 무슨..."


전정국
"방탄 조끼 입고 있었어ㅎ"


???
"이거 방탄 조끼야!!!!"

이여주
"어이쿠..아저씨가 술에 많이 취했..네.."


전정국
"ㅋㅋ그러겤ㅋㅋㅋ"

이여주
"ㅎ너 웃는 모습 오랜만에 본다"


전정국
"나 안아주면 더 웃어줄 수 있는뎅..."

-포옥


전정국
"여주야 사랑해 많이 사랑해"


전정국
"여주야 있지 난 널 많이많이 사랑해 그니까 너도 날 좋아할거지? 그렇게 만들어줄게 그러니 넌 내 곁에만 있으면 돼"

정국은 비릿하게 속삭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