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에게서 살아남기
Six : 싸이코에게서 살아남기


그렇게 그들은 점차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난 무서운 마음에 몸을 떨었고, 그들이 비웃으며 말했다.


박지민
"흐음..여주야 추워??"


김태형
"우리 여주 추운가보네. 안되겠다 따뜻하게 해줘야지"

그는 향초를 집어들거니 불을 가볍게 끄고 다시 여주에게 오더니 이내 촛농을 여주에게 쏟아부었다 여주는 뜨거움에 비명을 질러댔고 그들은 고통에 찌들어있는 여주의 머리채와 손목을 잡으며 말했다


박지민
"여주야. 지금은 어때?"


김태형
"더 따뜻하게 해줄까? 향초 많아"

이여주
"...ㄲ...꺼져..."

-피식

-뚜벅

_뚜벅

-뚜벅


김태형
"여주야 너무 우리가 따뜻하게 해준거 같아. 조금 식혀줄게"

-촤르륵

이여주
"....흐으..끕...ㄷ..도대체..나한테..ㅇ..왜그래.."


김태형
"어때 이제 안 덥지?"

이여주
"제발..그만해"


김태형
"여주야. 내가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하란 말이야"

-짝

_짝

-짝

태형은 가차없이 여주의 뺨을 갈구기 시작했다. 박지민은 커터칼을 가지고 오더니 이내 여주 쇄골에 JM을 새겼다. 태형은 지민이 다하자마자 지민이 손에 있던 커터칼을 뺏더니 이내 다리 부위에 새겼다


김태형
"예쁘네..ㅎ 어때 맘에 들어?"


박지민
"눈이 가려져 있는데 볼 순 있나"


김태형
"그렇네. 허나 내일 볼텐데 뭘"

태형은 수상한 물체를 집어들더니 이내 여주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김태형
"여주야. 이게 뭔지 알아?"

이여주
"..ㅅ..손..?"


김태형
"어떻게 알았어. 이거 내가 그전에 죽인 애 팔뚝 잘라와서 장식품으로 쓰고 있어. 어때 촉감 괜찮지"

여주는 말없이 눈물을 흘리더니 제발 그만하라고 살려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쉽게 끝낼 생각이 없어보였고 여주은 의식이 점점 희미해져만갔다. 그때마다 그들은 물을 찌끄리고 뺨을 때렸다.


김태형
"기절하지마. 오랜만에 느끼는 흥미인데"

여주는 숨이 거칠어졌고 이미 정신은 반쯤 나가있었다. 태형은 여주의 안대를 풀자 눈물로 범벅이 된 여주의 눈을 보더니 이내 눈물자국을 지워주며 말했다.


김태형
"있지. 너같이 나대는 년들은 이렇게 때려줘야 말을 좀 잘 듣더라고"

태형은 슬슬 마무리를 하려고 다른 기구를 집어드는순간 누군가 문을 억지로 여는 소리가 들렸다 이내 들어오더니 큰 소리로 누군가가 말했다.

???
"당신은 폭행죄,강간죄,살인죄,납치죄로 체포하겠습니다. 현재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습니다.



김태형
"ㅋ..시발..죽고 싶어서..환장했나?"

그는 식칼을 버리고 총을 들고 방아쇠를 장전하더니 이내 문앞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잠긴문을 풀더니 살짝 열었다. 그러자 밖에 있는 사람이 문을 벌컥 열었다.

???
"...!!괜찮으십니까?"

이여주
"ㄷ..도..도망..쳐!!"

???
"네..??"


김태형
"바보네. 대놓고 있었는데 모르다니. 일단 안녕"

-탕


박지민
화장실 갔다왔는데 더 흥미로운 일이 생겼네"

그도 조심스럽게 방아쇠를 장전하더니 이내 말했다


박지민
"총소리를 냈으니 경찰이 더 몰려오겠군"



김태형
"그게 더 재밌지 않아? 많은 피를 볼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