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엉뚱발랄 고양이들

| 23화 |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 든다. 숨도 쉬고싶지 않았다. 나 살아있는거야? 내 눈앞엔 혜진이 보였다. 눈물을 머금고 있는 혜진의 눈가를 닦아주었다. 숨이 잘 안쉬어진다. 다시한번 눈을 감았다 떴다. 이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눈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지만 눈이 캄캄해져 가고있었다. 혜진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만 귀가 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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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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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나..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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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아니야... 이건 아니잖아 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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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으..응...고마워.

휘인이 다시 혜진을 손으로 더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손은 다시 바닥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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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ㅎ..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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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휘인아..아니야... 장난치지 마.. 죽지 않았잖아..

혜진이 차갑게 변한 휘인을 안았다. 많은 사람들이 쳐다봤지만 누구하나 도와주던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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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가 잘못했어..휘인아...다시 돌아와 줘..

별이 끝이지 않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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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미안해.. 내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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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넌 이미 이런걸 예상한거야? 왜?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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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아.. 아니야....

용선이 별을 세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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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휘인이는 다시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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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죽은 애가 어떻게 돌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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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돌아오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

갑자기 누군가가 옥상문을 열고 들어왔다.

??

왜 울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