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엉뚱발랄 고양이들

| 27화 |

별이 자신의 카페에 은지를 데리고 갔다. 왠지 혼자두면 사고를 칠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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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거기 얌전히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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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네 집사-.

옛날의 휘인보다 지금의 은지는 많이 달랐다. 도도한 면이 있었다. 휘인은 개냥이 같았는데..

뭔가 여우같은 고양이란 말이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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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어서오세요.

"저 아메리카노 한 잔만 주세요."

은지가 의심의 눈초리로 여자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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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네 알겠습니다.

"저 여잔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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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

별은 제대로 뇌정지가 되어버린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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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알 필요 없어요.

은지는 까칠하게 여자를 대했다.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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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친한 동생이에요-.

"아.. 그나저나 사장님 번호 좀 알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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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곤란한..데-

은지가 기분 나쁘다는듯 별과 여자를 번갈아기며 쏘아봤다.

"그러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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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안됩니다.

"왜요-? 애인 없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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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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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내 거 건들지 좀 말아주실래요?

은지가 다리를 꼬며 여자를 바라봤다.

"친한 동생이라고 하지 않으셨나.."

여자는 쪽팔린다는 듯 카페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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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저딴 사람한테 정이나 주고 앉아있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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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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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집사가 헤프니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 잖아.

갑자기 존댓말을 쓰던 애가 반말을 쓰니 뭔가 애매모호한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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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좀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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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내가 무섭다고요? 너무 목소리를 깔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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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괜찮아 뭐..

별이 은지를 쓰다듬어주곤 다시 카운터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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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츤데레라니까 정말..

그래도 난 네가 좋다.

내 끝 사랑이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