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좀 해줘(7월 15일쯤까지 쉽니다.(수평,중간고사)
14화


jak ka
시작하기 전에~

jak ka
여러분!저 시험 첫날,봤는데요!

jak ka
체점했는데 국에 82점,역사 33점 나왔어요!

jak ka
지금 성적 평균이 약 71점이에요!하핳!!((평평균:71.154어쩌구

jak ka
자..그냥 바로 시작하죠.

눈을 떠보니 밖은 이미 해가 뜬 모양이다.

여주
으으-!!!

상쾌하게 기지개를 피고 일어나려는데..

옆에..뭐가 있다....?

이불을 꽁꽁 덮은 무언가가 내 옆에 있다.

여주
뭔데 이거..

난 이불을 조심스럽게 들추어보았다.

여주
(꿀꺽..)

그곳엔


정국이 잠을 청하고 있었다.


정국
쿨쿨...

여주
..?뭐야

여주
왜 여기서 자는거지..

난 흐트러지다 만 정국의 앞머리를 정리해주려 손을 뻗었다.

정국은 그게 느껴졌는지 내 손을 잡아 깍지를 꼈다.

여주
...

여주
안자죠


정국
...그렇게 티났어?

여주
네.아주


정국
...

내가 손을 풀려하자 무슨 고집인지 정국이 손을 꽉 잡고 놔주지않았다.

여주
?놔요..


정국
..싫어


정국
너..윤기형이랑 안사귀잖아


정국
나도 노릴수있는거잖아..


정국
..너만 사랑 못받아봤겠냐


정국
...됬다 말을말자

여주
??왜 말을 하다 말아요


정국
바보한테 얘기해서 뭐하냐?나 잔다-(이불을 눈 밑까지 꼭 덮으며)

여주
허..전 아침밥 먹으러 갑니다~(손을 놓으며)


정국
...ㅇ

여주
으으...!!

난 있는 힘껏 기지개를 폈다.

아,너무 아저씨 같나.순간 민망해져 급히 팔을 내렸다.

여주
..다들 자는건가..?


지민
아뇨~전 안자요

고개를 돌린 곳엔,지민이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를 홀짝이고 있었다.

여주
어흑 씌 깜짝아...!!


지민
쉿,조용히해요.윤기형 깨면 아침인사도 못하니까

여주
아...네..


지민
지금 깬거에요?


지민
설마..탈출하게요?


지민
ㅎㅎ안보내줄건데~여주씨 생각은 엄청 시끄러워서 금방 찾아요~

여주
네..??지금 몇신데요?


지민
6시 20분이요(시계를 확인하며)

여주
와우..


지민
잘 주무신거죠?

여주
네.잘잤어요


지민
방이 불편하진않고요?저 방,저랑 태형,정국 이렇게 셋이서 엄청 열심히 본부대로 만들었거든요


지민
맘에 안든다면 뭐..다시 해드릴게요

여주
ㅇ,아니에요!그러실 필요없어요!와안전 맘에 들어요!!


지민
그래요?ㅎ 그럼 다행이네요

여주
어..지민씨는 배 안고프세요?


지민
네 전 뭐...다이어트 하려했는데 굶는게 거의라..

여주
네?!뺄 살이 어딨어요!!!

여주
글고 굶으면 요요와요..!!!


지민
요요와도 상관은 없어요.뺄살이 별로 없잖아요

여주
그럼 다이어트 하지마요!


지민
싫은데요~ㅎ

여주
(꼬르륵)

여주
아..!


지민
푸흐..ㅎㅎ배고파요?

여주
네..

창피하다...이게 내 배에서 난 소리라니...


석진
흐아아암...

그때,석진이 방문을 열고 기지개를 피며 나왔다.

핑크색..핑크색 잠옷이었다.귀여웠다.

여주
풉..!!(급히 입을 막으며)

아...

석진의 작은 탄성 뒤에,정적이 흘렀다.


석진
...

석진의 눈은 금새 붉어졌고,저 커다란 눈망울에서 금방이라도 닭똥같은 눈물이 날것같았다.


석진
아...아아.....

여주
...!

여주
ㄱ..귀..

여주
귀여워서 그런거에요..!!!

목소리 조절 실패-☆.얼마나 컸으면 메아리가 2번정도 울렸다.

다행히 석진의 눈엔 눈물이 사그라들었지만..

얼굴이 시뻘개져선 어버버해닸다.


석진
아....(얼굴을 가리고 제자리에 쭈그려 앉으며)

여주
..어떻게 해야되요?(지민에게 귓속말로 말하며)


지민
가서 안아줘봐요ㅎ(나에게 귓속말로 말하며)

여주
...

난 쭈구려 앉은 석진에게 다가가서 무릎을 굽힌 뒤,석진을 안았다.

안자마자 석진은 깜짝 놀랬고,몸을 부르르떨기시작했다.


석진
으으...

가만히 안고있다보니 무슨 소리가 들렸다.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두근거리는 소리는 점점 더 빨라졌다.

여주
...?

내 소리가 아닌데...아

품에 있는 석진을 보니 두 눈을 꼭 감고,자신의 손을 꼭 쥐고있었다.얼굴은 토마토가 다 됬다.

여주
..귀여워...

아,잘못말했다..!

그때 석진이 눈은뜨더니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