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나랑 사귈래요?
#64. 여주 주의보


' 탁 - '


전여주
" 이 손 놓으시죠.


전여주
잡고 있는 니 손모가지, 부러뜨리기 전에. "

[ 작가시점 ]
' 언제 도착했는지, 여주는 태형의 뒤에서 태형을 잡고 있는 여자의 어깨를 손으로 짙누르며 말했다. '

' 불과 몇 시간전 '


박지민
" 아 - 그러셔?


박지민
옆구리가 아파서, 학교에 못가는게 말이되냐? "

[ 작가시점 ]
' 지민은 태형이 하던 말에 피식 웃어보이더니, 곧이어 정색을 하며 태형에게 말했고, 정국은 그 사이에서 두 사람을 쳐다볼 뿐이었다. '


김태형
" 잊고 있나본데 여주, 대한민국 내 조직계 1위인거 알지? "


김태형
" 너가 그 손놀림에 맞아봐, 새꺄. "

[ 작가시점 ]
' 태형은 지민에게 다가가 자신의 옆구리가 시퍼렇게 멍이 든 것을 보여줬고, 그것을 본 지민은 인정한다는 눈빛을 보였다. '


전여주
" 자자, 다들 그만하고 - "

[ 작가시점 ]
' 두 명이 투닥거리는 틈을 타, 파스를 찾아온 여주는 그 둘을 진정시키며 말했고, 말이 안통하자 태형을 강제로 들어눞혀 티셔츠를 걷혔다. '


전정국
" 와 - 대박. "


김태형
" ㅇ,,여주야 ? "

[ 작가시점 ]
' 여주는 태형의 당황한 말투에 아랑곳하지 않고 파스를 붙이며 만족스러운 듯 자신의 일을 끝냈고, 지민은 옆에서 풀러두었던 넥타이를 매며 태형에게 말했다. '


박지민
" 김태, 됐으면 이제 가지 ? "

03:00 PM

박지민
" 참고로 지금 3시고, 우린 4시부터 강의거든. "


김태형
" 씨발, 좆됐네 - "


전정국
" 수고하세요, 난 이미 학교 다녀와서 ㅋ "

[ 작가시점 ]
' 정국은 허겁지겁 준비하는 두 사람을 뒤에서 바라보며 웃었고, 여주는 그런 말을 한 정국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


전여주
" 우리 정국이 - 야자는 어떻게하고 여기에 있을까? "

[ 작가시점 ]
' 정국은 소름돋게 자신의 뒤에서 속삭이는 여주에 오한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입을때며 눈을 질끈 감았다. '


전정국
" ㅉ,, 쨌죠오 ? "


전여주
" 좋은 말 할때 다시 가라. "


전정국
" 네엡.. "


박지민
" 김태, 빨리 좀 나와라 ;; "

' 쪽 - '


김태형
" 다녀올께, 자기야. "

[ 작가시점 ]
' 집 문 앞에서 지민은 태형에게 윽박을 지르며 말했고, 태형은 그런 지민은 뒷전인 듯 여주의 입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는 속삭였다. '


전정국
" 나도 같이가요, 형 - ! "

' 끼익 - 쾅 - '

[ 작가시점 ]
' 모두 나가자, 여주는 그제서야 한숨을 돌렸고, 소파위에 있던 자그만한 물체를 손으로 주우며 말했다. '


전여주
"USB..?"


전여주
허 - 잘 좀 챙기고 다니지. "

' 타닥 - 탁 - '


김태형
" 하아, 후 -


김태형
몇시냐, 박짐? "

03:40 PM

박지민
" 3시 40분, 이제 천천히 가도 될거같다. "

[ 작가시점 ]
' 태형이 지민의 말에 한숨을 놓자, 태형의 뒤에서는 누군가가 태형에게 백허그하며, 태형의 귀에 속삭이며 말했다. '


신가연
" 안녕 - 태형아 ? "


신가연
" 우리 김태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

[ 작가시점 ]
' 가연은 태형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듯이 태형의 팔에 팔짱을 끼며 말했고, 태형은 가연의 행동이 불편한 듯 얼굴을 구기며 말했다. '


김태형
" 하 - 이 팔 좀 놓고 얘기하지 ? "


김태형
" 그리고 난 분명 말했을텐데,


김태형
여친있으니까, 치대지 말라고. "


신가연
" 뭐, 어때. 여친 있는건 아무 상관없어,


신가연
연인은 언젠간 헤어지잖아 ? "


신가연
" 그러니까, 김태 너는.. "

' 쪽 - '


신가연
" 날 거부하지만 마 - "


박지민
" 씨발, 미쳤냐 ? 완전 싸이코 새끼아니야 ;; "


김태형
" 하 - 씨발. "

[ 작가시점 ]
' 태형과 지민이 가연을 향해 욕을 내뱉었지만, 가연은 그것이 신경쓰이지 않는 듯 가연은 웃어보이며, 태형의 손을 강제로 잡았고 그런 가연을 여주는 목격했다. '

' 현재 상황 '


신가연
" 피식 - )) 당신이 여친이신건가요 ? "


전여주
" 그래, 씨발년아. "

' 띠링 - ! '

[ 작가시점 ]
' 냉랭하던 네 사람들 사이에선, 가연의 알림음이 울렸고 가연은 그것을 확인하고는, 여주와 태형에게 말했다. '

03:50 PM

신가연
" 뭐 - 얘기는 나중에해도 나쁠거 없지만, 강의까지 10분 남았거든요. "


신가연
" 강의 못들으면, 여친님께서 저, 지민이, 그리고 니가 아끼시는 태형이 학점 책임지실 수 있겠어요 ? "


전여주
" ... 김태형, 가. "


김태형
" 여주야 .. "


박지민
" 여주 말이 맞아, 일단 가자. "

[ 작가시점 ]
' 여주의 말을 파악한 지민은 태형의 팔을 잡으며 말했고, 여주는 어이가 없는 듯 헛웃음을 짓더니 눈을 치켜뜨는 가연에게 말했다. '


전여주
" 학교 끝나고, 아미카페에서 보자.


전여주
언제 끝나는지 아니까, 발 뺄 생각하지말고. "


신가연
" 푸흣 - 네, 좋아요. 카페에서 보죠. "


신가연
' [ 뭐, 그쪽이 어떤 생각인지, 태형이한테 어떤 애정을 갖고 있는지 몰라도, 태형인 절대 줄 수 없어. ] '


신가연
" < 혼잣말 > _ 3년간의 짝사랑 상대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