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나랑 사귈래요?
#69. 어머님 취해주시죠 + 장롱사건



서현진
" 피식 - )) 좋아요, 그 내기 받아들이죠. "

[ 작가시점 ]
' 현진의 대답에, 태형은 술잔을 들어 단 번에 원샷했고, 현진도 이에 흥미로운 듯 원샷을 했다. '


전여주
" < 귓속말 > _ 김태형, 정말로 괜찮겠어 ? "


김태형
" 으에? ㄷ,, 당연하지 ! "

[ 작가시점 ]
' 여주의 귓속말에 태형은 깜짝놀라며 대답하였고, 여주는 벌써부터 발음이 꼬이기 시작한 태형을 바라보며 초조한 듯 입술을 깨물었다. '


전여주
" [ 김태형 정말 어쩔려고 .. ] "

[ 작가시점 ]
' 눈 깜짝할 사이 벌써 현진과 태형은 5잔을 비워냈고, 태형에 비해 현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6잔을 비워내고 있었다. '


김태형
" 하아 - 더워.. "

[ 작가시점 ]
' 술기운에 달아오른 태형은 넥타이를 풀어 던졌고, 현진은 반쯤 풀린 태형의 눈을 보더니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잡으며 말했다. '


서현진
" 이제 그만하죠. 내가 졌어요, 태형씨.


서현진
컨디션이 안좋은가, 좀 어지럽네. "


김태형
" 하아,, 그러엄 저희 결혼 허락 해주시는거죠오 ? "

[ 작가시점 ]
' 태형은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네그로니의 잔을 내려놓으며,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으며 현진에게 말했다. '


서현진
" 피식 - )) 그래요, 우리 여주 앞으로 잘부탁해요. "

' 덜컥 - '


전동욱
" 피식 - )) 당신, 태형씨 맘에 들었나봐


전동욱
당신 컨디션 안좋은 날에도 기본 10잔인데. "


서현진
" 푸흐 - 뭐, 귀여웠어. 결혼 전 당신 보는거 같기도 했고. "


서현진
" [ 그리고, 느껴졌거든. 진심으로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 "


김태형
" 으음 - 여주야아.. "


전여주
" 피식 - )) 고생많았어, 태형아. "

[ 작가시점 ]
' 태형이 여주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자, 여주는 그런 태형을 보더니 태형의 볼에 살며시 뽀뽀하며 말했다. '


전여주
" 이번엔 좀 감동이었어, 주량도 약한데, 무리하구. "

' 그 시각, 여주네 집에서는 .. '

' 띡띡, 띠디딕 ! '


박지민
" 여주야, 나 왔는.. 데, 아무도 없네 ? "


박지민
" (( 뻘쭘 )) "

' 띡띡,, '


박지민
" 뭐야, 여주랑 김태인가 ?


박지민
피식 - )) 장난 좀 쳐볼까? "

[ 작가시점 ]
' 지민은 여주와 태형을 놀래켜주기 위해, 장롱 안에 얼른 숨었고, 그 후에 누군가 들어오더니 말했다. '


이하연
" 뭐야, 오랜만에 할머니가 김치 보내주셨길래 왔는데, 아무도 없어? "


이하연
" 피식 - )) 장난 좀 쳐볼까나 ? "

[ 작가시점 ]
' 하연도 지민과 같은 생각으로, 신발을 벗고는 장롱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장롱문을 열었다. '


이하연
" 뭐, 여기 숨으면 되겠..


이하연
꺄아아아ㅏㅇ !! 씨발 - !!!!!!! "

[ 작가시점 ]
' 하연은 누군가 장롱 안에 있는것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며, 손에 잡힌 파리채로 지민을 강타하기 시작했고, 지민은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 '


박지민
" 악 - !!!! 씨발, 왜 때리고 지랄인데 !!! "


이하연
" ㅁ.. 뭐야, 지민오빠 ? "

' 띡띡,, 띠디딕 ! '


전여주
" 다녀왔습.. 뭐야, 니네가 왜 여기에 있어 ? "

지민 / 하연
" 으엉 .. 여주야 / 언니 !

지민 / 하연
" 그니까, 방금 얘 / 오빠가 !

지민 / 하연
아, 따라하지마 !! "

[ 작가시점 ]
' 지민과 하연은 여주에게 달려가 사건을 말하기 시작하였고, 자꾸 서로 겹치는 말에 으르렁거리며 싸우기 시작했다. '


김태형
" 웁.. 우웩 ! "


박지민
" 아, 씨발. 김태형 오바이트했어 !!!!!! "


전여주
" 하.. 제발, 다 가라 가 -


전여주
지들 집으로 꺼지라고 !!!!!!! "

' 오늘도 정신없는 여주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