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저는요?
이게 뭐야?! 두근거리는 감정이 느껴저..what?



원여주
'뭐야?! 방금 그 두근은 뭔데?!'

여주는 자신도 모르게 선생님을 빤히 쳐다봤다. 그러자 민현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여주에게 고개를 갸웃하며 왜 그러냐는 듯이 쳐다봤다.



원여주
[두근!]


원여주
'또 두근거리잖아! 왜 그러지..'

여주는 한번도 사랑이라는 것에 빠져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두근거리는 것도 요즘 밥도 잘 안 먹고 움직이지도 않아서 몸이 안 좋아진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원여주
'오늘은 점심 걍 먹어야겠다. 먹기 싫지만-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안되니까.'

국어시간은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여주는 처음으로 수업시간에 자지 않았다.


원여주
"와..내가 수업시간에 잠을 안 자다니 그것도 국어시간에!"


원여주
"대단하다 원여주!"

[3교시]

[3교시 끝]

여주는 3교시에도 자지 않았다.

물론 수업을 제대로 들은 것은 아니다. 수업시간에 계속 민현의 얼굴이 떠올라 집중을 할 수 없었다.

4교시가 끝나는 종이자 점심시간이 시작하는 종이 쳤다.

앞다퉈 애들이 급식실로 뛰어갔다. 하지만 여주는 혼자 교실에 우두커니 앉아있었다.

계속해서 민현의 얼굴이 떠올라 여주의 머리속을 흐뜨려 놓았다.



황민현
"여기서 뭐하니 여주야?"


원여주
"하.. 이제 환청에 헛것까지 보이다니.."


원여주
"에잇! 감히 내 머리속을 흐트려 놓다니 없어져 버려랏!"

여주는 그렇게 말하며 팔을 휘져었다.

그러자"아야!" 하는 소리가 들렸다.


원여주
.


원여주
.


원여주
.


원여주
"...!"


원여주
"쌔..쌤! 죄.. 죄송해요.. 헛것인 줄 알았어요.."



황민현
"하하 아니야 난 괜찮아. 놀라게해서 미안."

[두근!]


원여주
"아무튼 죄..죄송합니다!! 밥 맛있게드세요!!"


황민현
"갑자기 뛰쳐나갔네..ㅋㅋ귀엽다"

[급식실]

밥을 먹을 동안 여주는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귀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닥치는대로 입에 넣었다.


원여주
'나 오늘 진짜 이상해!..'


작가
너 빼고 다 알아.. 니가 민현이 좋아하는거.. 너만 몰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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